이지님들 오랜만에 글남기네요
무더운여름 어떻게 보내시고 계세요

이지님들~~저 요즘 너무 힘이들어요'"
모든것에 의욕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이제 결혼 1년차 접어들은 새내기 새댁 입니다
결혼후 몇달간 집에만있다가 맛벌이시작한지 이제 8개월이란시간이지났네요
벌서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신랑이란사람 얼굴도 보기싫어지고 밥도하기싫어지고
집안일도 하기싫어지고 시댁에가는것도 싫어지고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모든걸 놓아버리고싶어져요
저희신랑 참 너무한사람이죠~~집안일 하나 도와주는게 없고...그렇다고 저희집 자주왕래하는것도 아니고 ... 완전자기밖에모르는 자기새댁만챙길줄알고 완전 자기틀에밖혀사는사람 같아요
요즘같아서는 정말 집에가면 짜증밖에 안나요
나도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설거지정도는 좀해주는게 그렇게도 힘든일 인가싶기도하고
저란존재가 도대채 신랑에게는 무슨존재일까요?
대화할려고하면 서로가 싸우기 밖에 안해서 말도하기 싫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