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동기로 안지도 1년이고, 사귀기 전 단계라고 해야하나..?

암튼 이번에 한달정도..진지하게 서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기로 한 시점이거든요.

(연락 안 한지 3주 정도됐어요)

참고로, 여자가 있는건 절대 아니구요

지금 제가 너무 헷깔리는게~

이 남자가  자기폰에 저장된 제 번호를

자꾸 지웠다 다시 입력했다 한다는 거에요.

제 친구가 "사람이 감정없으면 지웠다 새겼다 할 필요도 없는것을..너네 무슨일 있구나??왜 너 번호를 몰라서 물어??" 그러더라구요.

친구가 볼때는 이상한거죠~~

저도 심리적으로 어떤 사람을 잊어야 한다거나.. 복잡할때 저장된 이름을 보면 생각이나서 사실 지운적이 있긴해요.

그리고 전에 절 좋아하던 남자친구가 그랬었어요. 제 이름을 지웠다 새겼다..

남자들의 이런 심리.. 참 사람을 헷깔리고, 또한 서운하게도 하네요.

작은 나이도 아니고 유치하기도 하구요..

저 그냥 따져 버릴까요?

내가 그렇게 니 인생에 지우고 싶은 사람이야??ㅠㅠ

아니면 그냥 놔둬 버릴까요.. 정말 그 심리가 머에요...ㅜㅜ(연락안할려고 아에 지워버리는거에요?그럼 물어보긴 왜  물어봐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