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남친과  퇴사한  여직원의 관계가 수상하다고 글 올렸던 여자 입니다.

이지님들의 답변 너무나 감사드려요..^^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 자리를 비렁 감사 인사 드려요~

결과는 제가 네톤 몇번 뒤져보니 그 여자랑 둘이 문자한 내역 다 보게 되었어요..

둘이 보통사이가 아니였어요...

그 남자도 정말 1분만에 답문자 보내고 그 여자도 여우짓 대단하게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네톤 대화창을 보니까 이 여자한테 고백하고 둘이 알콩달콩 하더군요...

저 손발 오그라들어서 죽을뻔~세상에....둘이 정말 무슨 신파극 찍고..ㅋㅋ

그리고 저는 물었어요...뭐냐고 우리 헤어진거 맞냐고 그러다가 끝까지 대답안하고 피하다가

헤어지자고 자기는 마음 정리햇다고 하면서 아주 가관이였어요.

저는 바로 알았다고.즐거웠다는 말도 안했어요..힘들었으니..

그년이랑은 계속  만나거나 좋은감정 있다는말 안하더군요..

저한테 질렸다느니 정말 웃긴 얘기만 늘어놓고...참 어이가 없어서...

그게 이번주 월욜 얘기 입니다..

저 근데 이사람과 이렇게 되고 눈물이 안나오더라구요...

물론 둘이 이상한 관계인걸 알아챘을때 많이 힘들었어요

평소 소주 못마시는데 소주가 달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쓰레기들끼리 잘어울린다고 좀 불쌍하게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 쓰레기 둘이 불쌍할뿐...

저에게 좋은 경험이였고 인생공부라고 생각해요..^^

복수할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한일...

제가 하면 큰집 다녀옴

ㅋㅋㅋ

여러분...미운정도 무서운거에요..

이 말에 반기를 드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녀사이 우정 친한 선후배사이 이런거 없습니다.

다 호감이 있어서 만나는 거에요..

물론 ㅂㄹ 친구는 있더라구요...

하지만 애인 있으신 분들 지금이라도 남친 단속 잘 하세요.

남친이 친한 여동생 이성친구랑 술마신다거 밥먹으러 간다고 할때 긴장 늦추지 마시구요...!!!

여러분 모두 가슴 아픈 사랑과 만남이 없기를 빌어요~화이팅^^


(남의 눈에 피눈물 나면 그대로 당한다고 하죠...

저는 그말 믿어요. 그대로 당해봐야죠..

그여자애가 불쌍하네요,,,^^

둘이서 얼마나 갈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