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예전하고 변한 모습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처음 시작 할때도..많이 바빳을텐데..
그때는 항상 연락하고 만나러 와주고..했는데..
이젠 바쁘면..연락조차 뜸하니..

만나러 오는 횟수도..
매일 만나다가.. 3~4일에 한번..

주말내내..
회사에서 임직원들하고 일하고.. 있느라고.
연락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고.
지방에 내려갔다고.. 문자 한통..

바쁜거 ..알아요..바쁜거.
진짜. 일이 두배로 많아져서..잠도 못자고 바쁜거..
..
남자. 바쁘면.. 여친이 걱정된다고. 전화하면..
부재중이 떳을텐데..
잠시 잠들기 전이라도..
" 나 도착했어..잔다.."
라는 문자 한통 없네요..
..
헤어지는거 생각도 안해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
진짜 주말에. 일했는지 의심도 되고요..
이렇게 헤어지는건가..
내가 더 참아야 하나...하고..
.
바빠도..나를좀더 생각해주는 모습이 보이면..
좋을텐데..
그럼 더 기다릴텐데..
.
다른분들 조언을 보면.
세상에 남자는 많다.
바쁜남친 만큼 나에게도 시간을 투자해라.
다른곳에 신경을 써라.. 하지만.
휴..
아침에 눈떠서..
아무 문자가 없는걸보고..
전화를 하려다가 참았어요..
..그리고 지금 메신져를 보니 로그인해 있네요..
..
말 걸어볼까요?/
..
이런것 조차 신경써야 하는게..참..
.
우린 밀고 당기기 실패연인이에요.. 5개월ㄷㅚㅆ고.
제가 남친에게 완전히 빠져버렸죠 있죠.
남친은 애정결핍.
변해가는 남친과 밀고당기기 해야 하나요?
아니면.. 이제껏 정성을 다해준 마음그대로..바라보고 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