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을 계속 일만 하고 있는남친.
그에 비해..시간이 많은 여친..

여자는.. 항상 남친과 함께 있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남친은 외진회사의 기숙사에 있기때문에..
항상 나에게 오는 남친을 여자는 기다리기만 합니다.
여친은 남친이 보고 싶어도.. 찾아갈수도..없이.
남친의 패턴데로만..만남니다.
여친은 보면.. 남친이 만나자고 하거나. 뭐 하자고 했을때..
단한번도 거절한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친의 거절이 익숙하지가 않고 서운하기만합니다.
그런데.. 일때문이고.. 피곤해서 그런거니..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왜. 나처럼 나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것일까.. 하고.. 힘들어 합니다.

여자는 피곤하고 힘들어도.. 남친과 함께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남친은 자신이 힘들면.
만나자는 내 제의에도..집에 있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 변했나..싶기도 하고. 너무 서운해서 전화를 끈고 울기까지 합니다..
.
다들 그러시죠?
보고 싶다고 만나자고 하면.. 남친이 오늘은 이래서..오늘은 이래서..
거절은 아니지만..마음이 아픕니다.
.
제가 생활패턴을 바꿔야 한다는거 압니다.
저녁에 눈빠지게 남친만 기다리지 않고..
나도 내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이미 마음을 남친에게 모두 빼앗겨버린저로서는..
하루종일 남친 생각뿐입니다.
.
너무 보고 싶네요..보고 싶어요..
.
이대로라면.. 5월5일 공휴일에도..집에 있겠다고 할까봐.
겁나기도 해요..
너무. 보고 싶은데..
만일 그 공휴일에도..혼자있고 싶어 한다면..
그냥 계속 쭉..혼자있게 하고 싶습니다.
.. 매일 이렇게 기다리다가..아픈내 자신에게.. 미안하네요..
참는것도 한계가.. 기다리는것도.. 한계가..오나요..

..
님들은 어떻게 이런 외로움을 극복하세요??
남친을 바라보고 있는 .. 이 답답함..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
친구들은 지금 다 남친들이 있어서..각자 생활을 합니다.
여자는 사회생활이 한정되어 있잖아요.
남자들은.. 회식이다. 회의다. 접대다. 호출이다..바쁜데..
회사.집.회사.집. 이렇게만 한정되어 있는 .
제 자신을 바꾸고 싶지만..
재미가 없어요~..
휴.. 큰일이네요.. 바보같은 해바라기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