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입니다.
그런데 벌써 이혼을 생각한지 2번이나 되구요, 첨엔 남편한테 빚이 있다는걸 모르고 결혼을 했고, 그후 배신감에 이혼생각을 했구요..
사랑하기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간건 아닙니다.. 그냥 한번 참고 지내보자 생각하에 그렇게 지냈는데, 이번엔 남편이 문팅을 하는 여자가 있는겁니다.. 남편은 30대초반인데 20대중반..될까 말까하는 아이와 문자를주고 받고 그러네요.. 원래 핸드폰을 뒤져보진 않는데 우연치않게 보게됐는데 거짓말을하면서 첨엔 둘러되더군요.. 회사다니다 그만둔 칭구라면서..
이혼하자는말에 사실을 말해서 문팅하는 여자애라는걸 알았는데 저에게는 상처가 너무나 큽니다.
결혼해서 믿고 잘살아보겠다고 생각하면서 의지하며 살았는데 벌써 2번이나 제게 실망을 주고 저는 배신감을 느낍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