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글 올린적이 한번 잇엇는데 또 다시 올리게 된것 같네요

제가 무용쪽을 전공하고 잇는데요 25일이 대회날이엿어요 대회할때 점심쯤까지는 남친하고 연락이 됫는데.. 그 후부터는 문자를 자꾸 십엇어요 오빠가,, 오빠는 29살이에요.. 저는 21살이구요

그래서 아 지금 일하느라 바빠서 연락을 못하나 보다 생각을 했는데.. 보통 밤 12시 되기전에 문자 한통이라도 날라와야 하는데 그날은 전혀 연락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아니 술을 마시면 마시더라도 연락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제가 문자를 했어요..

근데 궁금한게 잇는데 술마시기전에 술을 누구랑 마신다고 연락을 하라고 한게 이게 그렇게 큰 구속이었나요??... 예전에 오빠가 자기는 구속 받는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햇엇거든요

전 정말 이해해 주고 정말 잘해ㅈㅝㅅ다고 생각했는데 오빠한테는 구속이라고 느꼇나봐요 정말 제 친구들 커플에 비해 전 정말 자유롭게 해ㅈㅝㅅ다고 생각햇는데..

다른애들은 한시간에 한번씩 문자 없으면 난리나고 그러는데 저는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한번 글구 저 학원 끝나는 시간에 연락 한번 많아야 점심 시간 쯤 한번씩 이렇게 연락을 하거든요..

에휴.. 말이 삼천포로 막 빠지네요..

그래서 그다음날도 화가 너무나서.. 왜 연락을 안하냐 이랫더니 자기가 문자로 괴롭다는거에요.. 자기좀 가만히 놔두면 안되겟냐 이런식으로 연락을 하더군요.. 제가 뭘 햇기에....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ㅠㅠ

아 그래서 무슨일 있냐 그랫더니 제가 대회를 뛴 당일날 밤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낫대요 동창들을 만낫는데 다들 안정되고 그런 상황에서 자기는 저를 만나면서 2년동안 별반 한게 없다고 많이 느껴서 충격을 먹었다는거에요...

그래서 저한테 만나지 말자는 식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전 정말 오빠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오빠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에이형인데.. 아 너무 급흥분하고 경황이 없어서 막 무슨말을 한지도 모를정도로 막말을 문자로 막 보냇던것 같아요..... 그 문자들을 보내지 말고 그냥 기다려ㅈㅝㅅ으면 이지경까지 오지도 않앗을텐데 말이죠.. 정말 제가 바보같기도 하지만..ㅠㅠ 이미 엎어진 물을 다시 되담을수 없으니...

그래서 제가 너무 흥분해서 제가 막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ㅠㅠ 아 진짜 후회되서 그날 오후에 제가 미안하다고 아까한말은 내가 그때 너무 흥분해서 이야기를 한거라고 했더니.... 자기도 많이 생각해ㅂㅘㅅ다고 그냥 이쯤에서 서로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다고 그러는거에요...

아 전 정말 그때 죽고싶엇어요.. 또 제가 그 말에 흥분해서 막 자기랑 헤어지면 막 제가 나가 죽을거라고 알아서 하라고 막 이렇게 이야기를 해버렷어요 ㅠㅠ 아 제가 성격이 좀 이상하죠
그 당시엔 너무 흥분해서 막말을 막 햇으니까...

그러더니 오빠가 엄마한테 어제 전화가 왓엇는데 집에서 선을 보라고 그랫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래서 오빠 선봐서 그 여자랑 결혼할꺼야?? 이렇게 물엇더니 대답이 없고.. 그냥 저한테 좋은 사람 만나라고..... 그냥 자기를 놔주고 행복을 빌어주면 안되겠냐고 그러더라구요....
전 너무 서러움에 복받쳐서 막 울엇죠.. 그러더니 자기 집에 들어가봐야 한다면서 끊는다네요....
제가 막 울면서 전화를 하는데두 말이에요.... 전 정말 상처 받앗어요 좋은 사람 만나라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요..ㅠㅠ 아 지금 이 글을 쓰는데도 정말 눈물이 나요..

그래서 자기 이제 전화 끊는다고... 핸폰 전원 꺼놓을거니까 전화하지 말라더군요.... 자기가 내일 다시 전화주겟대요... 그래서 알앗다고는 햇죠.. 그래서 끊엇어요

그담날이 됫는데 일어나서 출근할 시간이 지낫는데도 전화가 안오는거에요.. ㅠㅠ
아 그래서 너무 답답하고 기다리기 지쳐서... 제가 막 전화를 햇죠 문자도 막하구
왜 전화안받냐 오늘 전화해준다고 하지 않앗느냐.. 이러면서 막 다그ㅊㅕㅅ어요

다그치면 안됫는데 ㅠㅠ..... 정말 너무 흥분해서 다그ㅊㅕㅅ어요.. 진짜루 ㅠㅠ
그래서 전화가 왓어요.. 제가 왜 전화 해준다고 해놓고 왜 안하냐 이랫더니.. 지금 전화햇잖아 이러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그러냐고..... 저 말에 또 상처 받앗어요... 지금 전화햇잖아... 이말에 ㅠ

아 .. 그러면서 자기를 좀 놔주면 안되겠냐고 그래요 또.. ㅠㅠ 제가 그래서 다시 말해보라고 햇더니.. 자기를 놔달라네요..

글서 제가 아 문자로 전화로 하지 말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제가 오늘 집앞에 가서 오빠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문자를 햇어요.. 그러더니 오빠가 오늘 집에 안들어갈꺼라네요... 그래서 절대 오지마 제발 이라고 문자가 왓어요.... 서로 이러면 서로 힘들어진다고... 자기가 생각할 시간을 달래요.. 한달동안 연락하지 말자구요.. 글서 제가 그땐 마음이 좀 안정이 되어서 그러냐구 내가 너무 다그쳐서 미안하고.. 한달동안 연락안할테니 잘 지내고 있으라고 그랫어요... 그래서 오빠가 너도 그럼 잘 지내라구... 제가 그래서 그럼 한달뒤에 서로 연락 십지 말기 라고 문자를 보냇어요.. 그랫더니 알겟다네요 .. 저 어떡해 해야할까요.. 한달동안 기다려야할까요??ㅠㅠ

지금도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진짜 오빠를 너무 사랑하는데 ..

제가 2년동안 오빠를 만나면서 오빠의 앞길을 막은걸까요? 오빠 말로는 저를 만나면서.. 공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돈을 많이 ㅆㅓㅅ다네요.. 돈 모은것도 없이.. ㅠㅠ 어떡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