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머리가 복잡네요....
우리신랑 핸드폰에 가영이라는 여자이름이 저장되어있네요....
저장된곳은 차정비소....첨에는 그냥 거기서 일하는사람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문자는 새벽에온문자....더구나 우리신랑이 먼저 새벽 1시넘어서 보냈더군요...
그냥 그러려니해서 놔뒀습니다....
그러고나서 문자가왔습니다 제우스라네요..이건 또 먼가해서 봤습니다..
문자에 다음에는 더 정성껏 잘모시겠습니다 라고 문자가왔습니다....
이것두 저장위치가 차정비소...그래서 전 그냥 정비소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겼죠....
그런데 첨에 문자온걸 확인한건 두달전.... 그리구 한 3주전에 문자가 또왔습니다....
이상한문자 확인하면서 발신문자두 확인했습니다 저두모르게 집착으러 점점 바껴버리더군여
그런데 가영이라는사람에게 문자보낸것이 있더군요....
4통의문자...것두 새벽 1시넘어서.... 첫번째문자는 가영씨일하나여? 두번째는 한번밖에 보질 못해서 가영씨에 대해서 아는게 없네요 세번째는 본인 이름을 적으면서 쪽팔린다는 글을 적고
네번째는 먼저 이름을 말했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다면서 이렇게 문자를 보냈더군요...
좀 황당했습니다 차정비소 아가씨랑 사귀는것두 아니고 이게먼가했죠... 하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어제 신랑이 10시퇴근하고 집에와서 겜방간다며 옷을 갈아입더군요
그런데 매일같이 츄리닝만 입던 사람이 어제는 새옷을 꺼내입더라구여...
밖에 비가오는게 그거 입구 가냐고 했더니 츄리닝은 젖으면 더 춥다면 이건 아니라면서
그러더군여 그리곤 신발도 운동화가 젖었다며 운동화가 아닌 구두를 신고 간다기에
운동화 빨아놓은거 그거주고 신고가라고했습니다 그리곤 갔죠...
전 너무 피곤하게 바로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자다가 깨니 새벽 4시....신랑 아직두 안왔더군요....
그리구 다시 자다가 깨니 5시 거실에 텔비가 켜져있더군요....그러고 전 다시 잤습니다
그리구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신랑 핸폰을 봤습니다
발신을요....그리구 보낸문자한통... 제우스...도착했습니다 라는 문자...새벽 1시 43분....
왠지 느낌이 너무 안좋아 컴터를 켜서 지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우스.. 차정비소가 아니더군요....단란주점으로 나옵니다...너무 황당했죠...
아는분한테 물어보니 모르겠다 그러고 114에 전화해서 물으니 없답니다.....
갑자기 머리에서 수많은 생각들이 지나가더군요... 그리구 차정비소는 새벽 늦게까지 일하나영?
만약 단란주점에서 가영이라는 여자를 만났다면 이건 바람핀거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영..
심증만 이렇게 있구 물증이 없으니.... 동네언니가 심증물증 잡아서 머할꺼냐고 그냥 냅두라지만
자기일 아니라고 그렇게 막말하는 정말 기분이 나뿌더군여...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두 집착이 아닌 집착을 하게되고 정말 고민도 되고 머리가 너무 아푸네요...
그냥 내비둬야할까영? 아니면 따져 물어야할까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용...
이지님들 어찌하면 좋을지 답글점 올려주세용,,.,,,
지금 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자꾸 눈물이 날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