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서른 올해 회사다니면서 대학을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대학을 들어 간후 로 저에게 자꾸 짜증 부리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회사 다니면서 학교 생활까지 해야 하니까 피곤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더욱 더 내조에 힘을 썼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남편 휴대폰을 보게 되었는데요 문자에 여자 문자가 수없이 와 있더라구요 매일 매일 그것도 여러통 오늘 날씨가 좋네요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다른 문자는 피곤 하신것 같아요 어제 술 마시 드셨다면서 속은 괜찮으세요 하고
어제 목소리가 너무 피곤해보이던데 괜찮아요 꼬옥 밥먹구요 저희 남편 하루 일가를 다 알고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저희 남편이랑 같이 학교 다니는 사람이더라구요 나이는 서른 하나이구요 그쪽도 유부녀라고 하더라구요 문자를 본후 남편한테 물어 봤는데 자기 베스트 친구라고 하는거예요
헉~~~결혼하기전에 중학교 고등학교 등등 그때 알던 여자친구들은 친구가 될수 있어도
결혼후에 사회생활에서 만난 그것도 안지 얼마안된 여자랑 친구가 될수 있나요 그것도 베스트로요 그리고 일하면서 집에 있는저에게는 문자 한통 안하면서 문자 한 시간을 보니 식사시간에 여러통 문자를 주고 받았더라구요 그것도 매일 매일 이요
대학 친구로서 문자나 전화를 할수 있어요 하지만 문자 내용을 보면 그건 연인들이나 하는 안부 문자 지 대학친구로서 서로 정보 교환하는 문자 아니더라구요 남편한테는 남편이 베스트 친구라고 했을때 그냥 그래 웃으면서 장난씩으로 넘어 가줬어요
진짜 아무것도 아니면 제가 꼭 의부증 걸린 여자 처럼 보일것 같아서요
제가 오버해서 생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