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1주일전부터 장거리연애를 시작하였습니다!

남자친구 직업이 엔지니어라서 기숙사생활하고 지금은 교육을 받고 있어요...
교육기간이 3주라서 적어도 한달정도는 만나지 못하죠..

저도 직장생활해봐서
지금 남자친구의 처지를 이해하지만 남자친구가 너무한 생각이 들어요..
날 사랑하긴하나 이런 생각잇죠?

평소 누가 옆에 있으면 전화해서도 말도 제대로 못하는 성격이라
기숙사 혼자 쓸수도 없는거고, 지금은 그곳사람들과도 친해지는 단계라서 힘들다는걸
이해합니다.

전화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진 않아요..
교육받고 사람들이랑 있을때 방해될까바요

하루에 2번하면서 아침엔 6시에 전화해서 한다는 말이 몇마디하다가 너 피곤하니깐 자
라고 하고 저녁에 자기 피곤하다고 잔다고 하고...
정말 너무 짜증이나요.......................

저라면 더 생각나고 더 보고 싶고 그럴텐데...
전화 할때도 안하느니만 못하는 의미없는 대화하는 것도 짜증나고
그렇다고 문자를 살갑게 보내는 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정말 폭발해버리기 일보직전이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