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우선 저희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남자가 저보다 세살어리고요 20대 후반 전 30대초반입니다

지금현재 만난지는 한 넉달 정도 지났구요

어제 밥을먹다가 결혼에대해서 얘기가 나왔습니다

긍데 이남자...결혼에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하더라구요

자기는 그 어떤누구를 현재상태에서 만난다 하더라도 결혼생각은없다 지금 연애만하고싶을뿐이다

자기는 결혼을 한다고하면 3-4년후쯤에 할꺼다 연애는연애고 결혼은결혼일뿐..연애를하면 꼭 이사람과 결혼해야된다고 생각하지않는다 현실과 이상은 다른거다 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현재 그냥 편하게 만나는것뿐 결혼에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없다 라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후...전 지금 현재 별문제없이 한 2년정도 연애하고나서 결혼하면 갠찮겠다..생각을했는데

저렇게 말을 들으니 이 만남이 시간낭비일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쯤이면 내가 벌써 나이가 30대 중반일텐데 니가 나랑 한다는 보장도없이 내가

널 어떻게 믿고 기다리느냐고했더니 자기가 지금 현재 믿음을 준다한들..그때되서 어떤문제로 헤어지게되면 끝인것을 니가 알아서 판단하고 생각하는거지..

그걸 지금 어떻게 하겠냐고 현재 니가 나와 결혼에 대해서 생각하고있다면 내가 부담스럽다 라고..말하더군요..

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사이에는 아무문제없고 싸운적도없고 너무좋기만한데..

보장되지않는 미래에 제가 3-4년을 기다린다면 전 30대중반이 되있을테고..하지만 그때되서 제가 버려진다면..이것또한 참..난감한 상황이 될테고...

근데 또 아직 일어나지않는일에 대해서 미리 생각으로 헤어지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