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많은 글 조언들 고맙습니다..

몇일째 잠도못자고 두근두근 거리고있네요...

그글을쓰고 어린나이에 웃기고있네..라는말들을까봐 걱정도많이했는데..
조언감사해요..

제가 어제.. 남자친구와 각자 엄마집으로갔습니다..주말마다가거든요..
같은 동네쪽이구요..

집에있다가 그새벽에 택시타고 남자친구있는쪽가서 남자친구친구들과노래방가서
이런저런이야기하고..
헤어졌습니다..
중요한건 내가있는데 계속 문자를 주고받더군요.. 알고있던애라구요..

아 그려려니했습니다..
근데.역시 의심히 풀리지않더군요... 의부증려나...
씻으러들어간동안 핸드폰을보았습니다..
아.........................역시나요...

그새벽에 기집년과.. 보통문자를한게아니더군요..

..-그여자 너나어떻게생각해?

남친 - 너나좋아하냐?

그여자-뭐 맘에들어 ㅋㅋㅋ (이런식..)

남친 -보진못했지만 좋아한다면 놓치지마라.

그여자-응 그렬려고 ㅋㅋㅋ 너랑나랑 가까이사니까 보면되겠다 ㅋㅋ

대충이런..내용이였습니다...

아...........여자친구가없다는걸로알고있던내용이였습니다..
거기다가.. 그때제가 쓴글에 게임에서 문자주고받는여자더라구요..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욕하고싶지만.. 상처를받는건 저이기에 ..모르는척..웃어주고
그냥.. 무료봉사를했습니다.....몬지아시죠? 전 하기싫은데 너나랑하기싫어?이렇게말하는데
응 이라고 대답할수없었습니다......

..한숨도 못자고.. 가만히 앉자서 .. 있다가.. 이지톡을 보고 글을 씁니다..

.. 정말 화가 치밀어오르고 더럽더군요.. ..

동거 를 얼마나하면 고소를 할수있는지. 고소를한다면 어떤증거를 모아야하며
어떻게해야하는지 .. ... 모르지만 해보려구요

절 이렇게 쓰레기로만든 사람 ...그리고 이렇게 만들게 만든 제 자신도 용서가안되네요..

지금 주위에 내옆에 누구라도 있다면 울고 싶은데..그럴사람하나없다는게 더 비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