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표현을못하고 무뚝뚝한 남자친구가있어요
4년째 만나면서 사랑한단 소리를1년만에 첨들어볼정도였구요
안지만해도 10년가까이되지만.. 남친한테 잘생긴 외모에 첫눈에 반해서 사랑고백했구
3-4달후에 남친은 절받아주었죠
기고만장해서인지 절무시하고 좀우습게알았었죠
오죽하면 티비에서 이쁜여자 들 나오면 "한번따먹고싶다"내앞에서말할수가있을까요..
저두 어디가서 남자한테 이런무시당하는 여자도아닌데말이죠
그런데 사랑이란게 참우습더라군요
더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구..
정말 이남자한테 충실했습니다.
그리고 날갖고노는거 같단느낌이 확들면서..전헤어짐을선택했어요
주변엔 항상 여자들이 외모 덕에 들끓었구 나몰래 여자들만나러다니구..그걸다른이한테
들은거죠..친한 남친 친구한테요..
남자들이 보기엔 솔직히 누구나 대쉬하고싶은외모에 너무착한여자인데
저런놈한테 주기아깝다면서 자기친구들 사이에서도 바람둥이라고 ..개쓰레기라고
소문이 나있더라구요..한여잘 한달이상사겨본적없을 정도로여..
그중 저한테 조금 맘있던남자친구 친구분께서 알려주셨구요

그렇게 헤어졌다가 .. 남친이 잦은 연락... 그래도안만나주다가..3년이 지난후 다시만났어요

그리고 정말 힘든 시간이 지나갔어요,,
말그대로 인간이 덜된 사람이었잖아요,.집에서까지 내놓았던 사람인데 제가 다시
떠나려고 하자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주변의 도움이 컸습니다 솔직히
내가 잘못했어도 남친이 항상 사과 하게만드는 사람들이 많았기때문이죠..
남친 친구들이나 남친 부모님께서 절 너무좋아라 하셨구 그도움으로 남친이 변하기
시작했구 저한테 충실하기 시작했어요
일도 잘하고 나밖에 몰르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물론 서로의 노력이 필요했지요..저두 성격보통아닌데요
그동안 억울하게 당했던거 이남자한테 다시 도로 풀었구 나로인해 그만큼
힘들었었구 .(막말로 상처를 많이 주기도했었구 과거이야기하면서 더럽다 .에이즈나
걸려 죽어버려라 너같은건 이세상에 없어져라 툭하면 이랬으니깐요..자다가 일어나서..
문자나 전화해서..) 서로 정신병원약까지 먹어야될정도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정도였으니깐요
남친이 어딜가나 솔직히 전 못믿어서 맨날 물어보고 옆에 지나가는여자소리만 들어도
누구냐고 닥달하고 정말 제가 그랬었네요..
그렇게 당했던거 고대로 할켜주고 침뱉어주고 .. 나보고 깜짝놀래더군요
니가 이렇게 못된성격도있었냐면서.
그뒤로 영상통화는 기본이며 자기 메신저로 문자 확인할수있게끔 해주더군요
못믿겠다고 하니까.. 그리고 내가 자다 깨서 갑자기 문자로 욕할때가 많았는데요
그거 다받아주고..그담날되면"잘잤어 짹짹아?"이러고 문자로보내요..

..

근데그렇게 변하고 나니 ..
예전엔 이남자가 사고만안쳐줬음 했거든요...근데 지금은 제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냥 나만 사랑해주기만을 바래왔는데..
이젠정말 나만 사랑해주고 항상 싸워도 매번붙잡는건 남친인데 ..
이상하게 자꾸 욕심이 나요..
참 아이러니한게
남친 친구들과 같이 합석을 하거나 아니면 주변인물들과 함께 술을먹는자리에선
저한테 애정표현은 못하지만 그래도 절 많이 챙겨주고 사랑함을느껴요
남친 친구분들께서도 저한테 맨날 재수씨 칭찬만한다구..우리 누구이쁘담서
맨날 그런다고 .. 정말 사랑한다고 친구들한텐 그렇게말한대요..
한번은 술먹다가 차두대로 이동을 했는데 남친은 앞차 타구 내차로 남친 절친과
또한명의 친구가 같이 가게ㄷㅚㅆ는데요..그친구한테 울남친은 너무 무뚝뚝하다했더니
개가 재수씨얼마나 좋아하는줄아세요?자기가 재수씨한테 아픔많이 준거알고있구요
그래서 한번은 진짜 엄청울면서
자기 그렇게 망나니로 살았는데 얘만나고나서 정말 새롭게 살고싶단생각이 들었담서..
나보면서 지금까지 자기가 그렇게 살아온게 후회가된다고 울면서 얘기하드래요,.
그친구가 진짜 재수씨 사랑하는구나 라고 했더니 아무말없이 그냥 고개만끄덕이더래요..
그렇게 친구들한텐 내이야길 잘하고다니나봐요..오죽하면 만나는친구들마다
망나니를 변신해논 여자가 대체 어떤여잘까하면서 기대한대요 --;
보면 다들 부럽다고 남자친구 친구들이 그런다더군요..;;

그렇게 날 사랑한다고 떠벌리는남친..집에만있음 완전 무뚝뚝모드...
거의 저희집에서 둘이 같이있었는뎅..티비보고 컴터하고 피곤하면자구..
그게다에요.그나마 요즘 남친이랑 떨어져있어서리;;
왜 나안아주냐고 물어봤드니 정말 사랑하니까 아껴주고싶다고 아깝다네요 --
결혼하기전까지만 아껴준대요 결혼하면죽었대요 저한테 --
나원참 어이상실...입만산 남친같으니라구..
같이 있으면 예전남친들은 팔베게도 해주구 맨날 안아주려고 하는데;;(그런거말궁;;)
지금남친은 원래 그런거자체가 아예없어요 ㅠㅠ
근데 어찌보면 이만큼 내 성격을 맞춰주는 남자도없으니까..;;
그래도 정말 제일 고맙고 이쁜게울집 일이라면 내일이라면 제일먼저이구
내가어디가자 이러면 항상 앞장서서 그래가자 이래요..
귀찮아 하는내색없이 ...한번도 싫어 한적이 없어요..
그리고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던적이있었는데..항상 삼겹살집을가면 내가
삼겹살을 무지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맨날삼겹살만 시켜요..나한테 안물어보고..
저야 좋지만..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친이 갈비 킬러였드라구요....
회도 못먹으면서 나 회좋아하는데 먹으러가자고 끌구가고.....
그래도 같이 살남자인데..맨날이렇게 같이있음서 따로 있을거면..
이럴려면 왜왔냐고 맨날싸워요 ..아니 제가 맨날머라해요 ...
근데 안바껴요 ㅠ,ㅠ 둘이만 같이있음 전 안중에도없음... 그냥 곁에있음되지 이럽디다..

한번은 놀러갔는데 ... 친구들커플들과 함께..
그리고 친구들말로는 관심없는척 하면서 내 행동 하나하나 눈홀깃함서 다쳐다본다더군요
사랑하는거 아니까제발 표현좀 해줬음좋겠습니다...남친은 내맘도 모르고
뭐가 불만이냐고 항상 그럽니다...나두 여자인데 ...사랑한다는말도 듣고싶구
자기야 보고싶어 ..이말도 듣구싶어요..
휴.. 제가 너무욕심이 큰가요?다들 오래되면 그렇게 사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