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고민에..끝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저랑 남친이 이제 사귄지 100일은 2일을 앞두고 있는사이입니다
남친은 29살 저는 26살이고 서로 결혼을 약속하고 결혼전제로 사귀는 사이입니다.

저랑 남친은 지금 동거아닌 동거를 하는중입니다.
이게 무슨이야기냐면 저랑 남친은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집이죠. 그리고 우리집에는 울부모님, 저 그리고 제 동생 그리고 남친까지요..
울부모님이 다 허락하에 남친이 같이 살고있어요 저랑 같이 자는건 아니죠..
생활만 같이 할뿐....

이유는 말하자면 좀 길지만 남친이 혼자 자취하면 살았어요,,,
근데 부모님이 저랑 헤어지기를 원하세요 남친부모님이 그래서 맨날 남친 자취방에 남친아버지가 매일 찾아오셔서 남친이랑 저녁만 되면 싸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기를 한2주정도하다가 남친이 이제는 집에 들어가지고 않고 MT에서 생활하게되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울부모님이 남친이 데리고 오라고 하는것이 였습니다.
그냥 이야기나 좀 하자고,,
그래서 저는 오늘은 늦었고 낼데리고 온다고해서..

그담날 데리고 갔었죠,,,그래서 저녁을 먹고 저희집에 하룻밤을 자고
그담날 자취방에 들어가기 그래서 또 MT에서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그랬어요..

남친이 MT가서 잔다고 딱해서 못보겠다고 그랬더니..
엄마가 하는말이...
남친만 괜찮다면 집에 있는 옷가지고 와서 울집에서 생활하게 하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그담날 남친이 울집에 와서 같이 생활하게 되었어요.,,
같이 생활한지. 이제 12일째네요,,,

제가 이지님께 여쭈고 싶은건,, 다른이 아니라.
남친 울부모님 그리고 제 동생에게 너무 잘해줍니다. 울부모님과 동생도 남친이 불편하지 않게 잘 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 인것같습니다 저랑 남친이 울집에 온뒤부터는 같이 있어본적이 없습니다 얼굴만 보지 맨날 얼굴만 보면 서로 불만이 싸여서 매일밤마다 자기전에 싸우게 됩니다.
맨날 이렇게 트러블이 생겨서 제가마음을 좀 넓게 가지고 생각해도 남친이 그렇게 그렇게 도와주지 않네요..
저 질투심이 좀 강합니다 남친이 울부모님도 좋아하고 동생도 좋아합니다 저랑도 좀 놀아주고 했으면 좋겠는데 저랑은 도대체 말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넓게 가지고려고 하지만 남친이 저를 보지도 않습니다.
혼자 마음으로 삭히자니 넘 힘이 드네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