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에서 이제 교육받고있는 동기가 여러명되거든요
같이 교육받은지도 20일이 지났고
이제 다들 다른부서로가기때문에 흩어지거든요..
그중에 한오빠가 저한테 연락도하고 친해질려고 말도 자주걸고 그러더라구요
술자리모임갈때 저가 안간다고하면 같이가자고하고
집이랑 가까운곳아니면 안간다했더니 그럼그가까운곳에서 먹을테니 가자 이러고,,
그러다 둘이 잠시 얘기했는데 지금하는 회사일 힘들고,,등등 이런얘기하다가
그오빠가 자기는 돈을 안벌면 안되는상황이라길래 제가 왜요?라고 물으니
아버지가 안계시다네요.....순간 놀랬어요 조용한 카페서 얘기한것도아니고
회사내 문밖으로 같이 엘레베이트타고 나오면서 그런말을 서슴없이 하더라구요
사실 저두 아버지가 안계신데.. 이런 가족얘기는 정말 꺼내기 힘들거든요
애인생겨도 말꺼내기 힘들어요........
근데 이오빠는 저한테 서슴없이 말하길래....그러면서 자기는 힘든상황이라고
이오빤장남이고 남동생잇는데 남동생은 결혼했고 같이 살고있다네요..
이사람 나이는 29살이거든요..
가족사항 이런얘기 쉽게 꺼낼수있나요??
그리고 팀별과제가 있어서 이오빠가 팀대표라서 연락하면서 전해줘야되는게 많거든요
저한테도 전화했더라구요 팀별과제 알려준다고,,
근데 통화하다보니 50분정도 통화했네요
이런저런 서로에대한 이야기 뭘좋아하는지 머 등등
그러다 끊고나니 문자까지 오고...뭐하냐는 문자..
점점 더 저에게 다가오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