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요...
전 이혼하고 살다가
아는 언니의 고향친구를 언니 소개로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것처럼
돈이 많이 있다는 것으로 저에 환심을 사는데 주요했죠
아이셋 데리고 혼자살면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주야로 일을 했으니까요
그런 중에 구세주같은 사람이 나타난거죠
전 구세주일거라고 만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살림을 합치게 되었어요.
집을 장만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9천만원이란 부채를 안으면서 아파트를 구입하더라고요.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전 다시 인생을 시작했으니 즐건 인생을 살고 싶었고
다시 깨지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혼자서 생활할때보다 경제적으로 더 힘들고....
과거에 함께 생활했던 여자는 헤어진지 1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
또 새로운 여자를 알아가지고 지금은 그여자하고 연락하면서
한밤중 2시정도 귀가하네요 일주일에 세번은
처음 만났을때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었으니 본인이 다 감싸준다고 했는데...
대출금이자와 제 명의로해서 받은 그 사람 차할부금
그리고 공과금 낼수있게 최소의 생활비만 주고
집으로 들어오면 입에다 작크를 채웠는지 한마디도 하지않고...
이사람은 급여주지 않는 가사도우미를 두었나봐요.
제가 꼭 그런것같아요. 전 최선을 다하면서 잘 살아보겠다고 헌신적으로 했는데...
계란으로 바위치는 상황을 끝내고 싶어서
지금은 저도 그사람하고 똑같이 하고 있어요.
어제는 황당한 일을 당했어요
이사람 잘아는 형님한테 과거여자가 전화를 해서 뭐라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그형님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했다고 하면서 그사람이 나한데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번호 알려줬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전 전혀모르는 사실인데.. 아니라고 했는데
한솥밥먹고 사는 사람말은 믿지않고 과거여자말만 듣고
저보고 통화내역서 떼어 오라고하니 이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어떻게 해요.
희망이 없는 저사람하고 어떻게 해야지만 앞으로의 제인생이 편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