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에 일상...
주간때.. 일어나면 신랑은 알아서 밥 챙겨먹고 출근하고 없다. 언잰가 부터 혼자서 희생하는게 싫어 각자 알아서 한다.
큰애를 깨우고 밥먹이고 씻겨서 유치원버스에 태우고 둘째 우유먹이고 쫌 쉬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잡다한 은행볼일 가끔 아파트내 아줌마들과 모닝타임도 있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큰애가 오고 애둘에 치이다보면 금새 밤이다
저녁을 하고 애들 밥먹이고 신랑이 늦게오면 애들을 재운다 그리고 신랑이 오면 운동하고 씻고 밥먹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서 잔다.
.내가 외로우면 신랑도 외롭겠지란... 생각을 했는대 내 착각이였다.
잠 잘때 애둘을 대리고 난 혼자 잔다. 신랑도 혼자 큰방에서 텔레비젼을 보면서 잠든다.
큰애가 태어나고 부터 이렇게 한게 둘째가 태어나곤 당연히... 이잰 이런것들이 더 편하고 익숙하다 우린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이잰 더 어색한 사이다.
너무 평범하고 평온하다. 나또한 이룰이 좋다 감정으로 엉키지 않아서 좋고 싸울일이 없어 좋고 이잰 혼자놀기도 이골이나서... 아이들에게도 싸우는 모습 보여주지않아 다행이고...
신랑에 이기적임에 이제 아파하지않는 내가 너무 좋다
그또한 이삶이 편하니 아무 이야기 하지 않는 거겠지... 후~~ 아이들아 빨리 크거라
엄마도 준비가 되면 날개달고 훨훨 날아가게 얼른얼른 크거라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면 이삶이 좋은 신랑은 여기에 그냥 두고 난 시골에 계신 엄마께 가서
같이 땅파면서 투정도 부리고 속이야기하면서 그렇게 살거다 그때까지 엄마가 건강하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