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휴가때 동생네 식구들이랑 놀러가게 ㄷㅚㅆ어요 그때 동생네 시댁식구들인 도련님들이랑 사촌 아주버님, 사촌도련님들이 오셨더라구요 . 저에겐 사돈(?)이 되는거죠? 아직 다들 젊어서 사돈이라 부르기는 좀 그렇고 해서 오빠 동생 하며 지냈죠 좀 서먹했긴 했지만 ㅋ
즐겁게 휴가를 보내고 일상생활에 돌아와서는 제각기 자기일들을 열심히 일하며 잊고 있어죠 .그러다가 올해 다시 한번 동생 식구들이랑 여행을 가게되었네요
첨보단 많이 편했고 잘해주었어요 . 그때 본 사촌아주버님이 장난기가 있어 금방 친하게 되었고 그이후에 서로 일때문에 또 만남이 이루어줬는데 서로 솔로다 보니 서로의 맘에 와닿았나봐요 그래서 사귀게 되었는데 만나다 보니 이분이 동생의 사촌 아주버님이라 좀 고민이 됩니다. 그분은 서로만 좋으면 사귀는거지 하시면서 믿고 따르라고는 하는데 ㅜㅜ 지금도 식구들 몰래 만나기는 해요 떳떳하지 못한것 같아서 알리지 못해 맘이 아프답니다. 어떻해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