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래도 남친땜에 불안해요..
저희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데..
초반에는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중반넘어가면서 헤어지자는 말 안하고
나름 좋게 지내오고있엇어요..
그러다가 제가 임신이 되었습니다
남친 정말 좋아햇구 저역시 넘좋았어요..
근데 임신되고 저희집에 일이생기고 힘든일이많아서
스트레스 많이받고.. 솔직히 힘들어서 지우고싶다는 생각 많이했어요..
넘예민한 상태에서 오빠랑 싸우는일 많아졌고 ..
오빠한테 자꾸 서운해 하고.. 그러다 유산되서 수술했습니다..
근데 유산되고 수술하고 밤에 정말 작은일로 싸웠는데
헤어지가고 하더군요;..울고 매달리면서 잡았고..
다시 좋게 지내고 있엇습니다..오빠가 미안했다고..
근데 이젠 쫌만.. 싸우고 사이안좋으면 헤어지자네요..
서로 약속한게있엇거든요 .. 우리 평생을 같이하자.. 결혼하자..
나밖에없다는둥... 근데... 어떠케 .. 헤어지자는 말이 가끔식 나올때마다
무서워요...불안하고요... 애기 생기면 .. 혼인신고 먼저하자는사람이
유산되고 .. 혼인시고 물어보니깐..쫌만 더 생각해보자더군요..
이사람을 믿고 계속 살아야하나.... 모르겟네요...
요즘 권태기인가..서로 말없이 지내고.. 전화도 별루 안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울면서 붙잡는거 힘들고 지쳐요..
전 아직 오빨 넘 사랑하는데...오빤 솔직히 지치고 힘들다고...
오빠아니면 안될꺼같은데..
그냥 기다려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