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귄지 거의 2개월반이 다되어 가는거 같애여~ 알게된지는 몇개월전부터 알아왔는데요 계속 만나보다보니 서로 호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사귀기로했구요,, 처음에는 저한테 손잡기도 어려워 하던 사람이 이젠 스퀸쉽도 아무렇지않게 하고 그래요~ 서로 사는 지역이 틀려 자주 못보고 평일에는 저도 일을 하느라 데이트같은건 잘 못해요,, 마치면 피곤하다보니,, 주말은 남친이 바쁘고...그래서 밤에 잠깐 얼굴 보고 헤어지고 그러는데 점점 남친은 저한테만 매달리는거 같애여~
전화안받으면 안받는다 걱정한다그러고 물론 저만 생각해주는건 고마운일인데 이게 점점 심해질까바 걱정이에여.. 집착으로 변해갈까바~ 제가 몇번이나 헤어지자고 말을 했는데도 오빠는 못헤어지겠다하더라고요,, 자기가 잘하겠다고 영원히 사랑할꺼라그러고,, 정말 저는제 자신이 생각해도 어디하나 이쁜구석이 업다생각이 드는데 오빠는 내가 머가 이쁘다고 잘해주는지,, 전 해주는거 아무것도 없는데 그리고 우리는 사귄지 거의 한달 좀 넘어서 관계를 가졌는데요,,, 지금까지 4번정도 한거 같애여,,, 한편으로 너무 빨리 한거 같애서 마음이 걸려요~ 내잘못인거 같기도 하구요 아직 안된다고 강력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그런데 점점 갈수록 오빠는 저랑 가치있고싶다고 그러고 나는 그렇게까진 하고 싶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