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만난지 100일 다 되어가는 남친이 있습니다
전 26살 남친은 29살 3살차이입니다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사이인데 아직 서로 만나지 얼만되지 않아 생각만하고있죠..
서로가 서로의 마지막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는 처음부터 트러블이 많았어요..
서로 자라온환경도 넘 달랐고 성격도 정반대성격이고 취향도 서로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키가 작은편인데 남친은 키가 너무 큰 편이라서 안어울렸습니다
근데 서로 조금씩 맞추어가면서 양보해가면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요..
우리둘은 너무 사랑합니다 서로에게 없으면 안될정도로 만큼...

서론이 넘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은요..
오빠네집에서 저를 반대하시네요 절 보시지도 않으시고 한번도 뵌적도 없고 전화통화도 한적이 없으세요..
근데 왜 싫어하시냐면은 오빠의 어머니는 새어머니인데 선을봐서 어머니가 점 찍어놓은여자랑 사귀어서 결혼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빠는 싫다고 하구요..
남친아버님은 몇주전만해서 별로 관여안하시다가 어머님의견에 따르시구요..

근데 제가 그만두려고합니다
그이유는 남친이 그일과 다른한가지일로 넘 힘들어하는게 보기가 안스러워서입니다
남친부모님께서는 집에 들어와서 살고 저랑헤어지고 어머님이 찍어놓은여자랑 만나서 좀 사귀다가 결혼하라고 합니다.
근데 남친은 집에 들어가면 자유가 없어서 싫고 그여자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사귀는것도 결혼하는것도 싫다고 합니다..
어쨋든 남친 마음에 들어야지 사귀는것도 고려해보는데 남친이 넘 싫어합니다
그래서 남친 부모님이 남친이랑 게속 트러블이 생기고 남친이 나이도 많은데 부모님이 남친을 때리시기까지합니다.

남친은 저에게 아무걱정말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합니다.
저는 근데 이제 자신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리고 결혼은 현실이라서 두사람만 좋아서 하는게 아니잖아요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잖아요..
남친은 괜찮다고 다 견딜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한다는말은 그냥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는말만 매번반복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남친은 죽을만큼 사랑하지만 남친이 힘들어하는게 싫어서 남친을 놓아주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남친을 믿고 쭉이대로 이어가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결혼하신분들에게 하나 여쭈어볼께요..
집안 한쪽에서 반대하시분들 어떻게 설득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조언좀 부탁 드릴게요//.

이제까지 두서가 없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