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화를 너무 잘내서 그리고 화내면 친정욕에 열여덟욕을 왜이리 잘하는지...

존중받는듯한 느낌이 없어서 너무 힘들고 외롭습니다..

항상 심한 말로 내리 깔리고 그러면서도 아무말도 못하는 저로서는.

자기가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인정하지않고 미안해하지않습니다.

물론..완벽주의 비슷하게 시간딱딱지키고...외골수처럼 행동은 하지만서도..

그리고 제가 무슨 실수라도 하면(제가 좀 덩벙거리는 성격이긴한데..).
월급..이나 인터넷뱅킹같은거 못하게...

애키우는데도 돈을 막아놓습니다.

항상 화가나면.
너때문에 돈이 다 썼다 등등.

돈 없을줄 알아..하면서..
이것저것도 못하게 만들어놓습니다.

가슴 답답한데 돈도..맘데로 못쓰는데.

어제는 정말 가슴이 턱..막혀서

이렇게 죽는구나..
아이땜에
힘들어도 못하고
쉽게 이혼도 못하고
사실 이혼하고싶어도.

당장 먹고살것들..
당장 아이해줘야할것들 생각하면 ..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해서.

가슴을 치며 참았던시간이 너무 많네요.

어떻게 제가 해야할지...알려주세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