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다투다가 ,, 결국 제가 헤어지자했고
남친은 끝까지 붙잡고.. 끝내 저는 택시타고 집으로왔죠
제가 헤어지자한 이유는 남친이 너무 성질을 잘내고
아무것도 아닌거에 화냇거든요;;
미안하다 미안하다 사과해도 전 안받아줬죠
왜냐 항상 미안하다는 식이고 반복됐거든요
그러다가 집에도착하니 문자로 또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단호하게 돌아섰다했고..이별을고했고..
그날 밤 남친 또 문자로 끝까지 붙잡고 전화하데요
안받았더니 . 그다음 하는말이. 저나좀 받아라고
계산안끝났다고 하데요 . 왱 계산? 전 띠용했죠
알고봤더니. 그동안 4개월간 만나면서 저한테 쓴 데이트비용
돌려달래요 !!! 4개월간 만났지만 1주일에 한번씩 만났고
그때마다 남친은 데이트비용 3만원 넘게쓴적도없었고
저도 항상 1만원이상 썼거든요.
그렇게 말을했더니 남친이. 그래도 자기가 쪼끔더썼으니 그돈 알아서 양심껏
돌려달래요.
하루만나 남친이 밥사고,커피숍사서 3만원정도 나왔을때
저는 밥한끼로 1만5천원정도 쓰는 식이였죠 보다시피 남친이 1만오천원 조금더썼죠
그런식으로 4개월간 만났고 저도 만나면 밥한끼는 꼬박꼬박썼거든요~
남친이 하는말이 . 자기가 끝까지 미안하다했고 저에대한 믿음하나로
비참하면서까지 붙잡았는데 안받아주고 몰라주니 자기도 이렇게 나올수밖에없다면서
찌질하지만 어쩔수없다면서 양씸껏 계산해서 돈달래요
순간 열이 받아서.알겟다 돈주겟다 얼마면되냐????물엇죠
계속 양씸껏달라. 만나서주겟다 햇더니 계좌로 붙여라 이러면서 계좌번호
보내주네요~참네~ 알겟다햇죠 그러다 30분후에 다시 문자오데요
너에대한 믿음이 컸는데 이렇게 넌 나를 끝까지 비참하게 만드네..
잘지내고 그동안 즐거웠다 좋은남자 만나라
돈얘기는 없던걸로하자. 이래왓데요
저도알겟다하고 마물지엇고 끝냇죠.

그러다 7일지난후 . .
7일간 서로 연락안햇지만 싸이는 일촌끊지도않고 나뒀죠..
저도 막상 그렇게할려니 잘안되더라구요
일촌안끊은게 화근이죠
남친도 미련잇다 생각한거고 저도..
다시 사귀게됐는데 그때 제가 물엇죠
돈돌려달라한거 진심이냐고 . 물으니
남친이 아니라고 그렇게해서라도 널 붙잡고싶엇다고
최후의 방법이라 생각한거라고 진심아니라고. 길가는사람한테 물어봐라고
그게말이되냐고.. (솔직히 진심같앴거든요 왜냐면 남친이 구두쇠거든요)
헛돈 절대안쓰고. 저한테 받고도 남을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엇죠
근데 아니라고하네요
여러분들생각은 어떠세요??
솔직히 다시 사귀고잇지만 또 두려워요
저한테 얼마 크게 쓰지도않으면서 3만원 이하로 쓰고 딱 일주일에 한번만나는데
참네. 그런돈을 막판에 받을려고 한다는게 참..이번에 헤어지자하면 행여나 또그러지
않을까............. 근데 헤어지자하면 절대 안놓아주는.........
저도 맘이 조금은 있기에..지내는거죠.근데 두렵기도하다는거죠....

참고로 이런적도있엇데요 남친이 말해주던데요
KTF 핸드폰 vip 회원인데 그회원에서 떨어지고나서 114전화해서
왜 아니냐고 통화내역 등등 돈쓴거 다 뽑아서 보내달라 이랫데요...
돈에 관해서 너무너무 꼼꼼하죠.........
그래서 전 저한테 돌려달라햇던말이 진심같다는거죠.....
과연 정말 그말이 진심이 아니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