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통화;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 그사람;

그사람이 잘못했다 그러는데 나혼자 화를 못이기고
미친듯이 전화하고...미친듯이 문자하고;;

모진말,험한말 다하며 그사람한테 못할짓을 했습니다.

이렇게 싸우는거 우리의 일상이였지만도요
이번엔 정말정말 마지막인거 같습니다.

나의 험한 욕지거리에도 묵묵부답인 그사람;

너무너무 후회되고,그사람한테 미안해서 맘이 찢어질듯아픕니다.

목소리 들으면 반갑고,보고싶었던 사람인데
이 몹쓸 성질 때문에 이젠 다신 못볼수도 있습니다.

그사람도 A형 나도 A형
통화할때마다 사소한 일로 짜증부리며 싸우는 우리의 일상이
이제는 여기서 이만 끝을 봐야할듯싶습니다.

차라리 그사람이 욕이라도 해줬으면 미안한 맘이 덜할텐데~
<잘못했다는데 멀 더 어떻게 해주랴>면서 전화 끊던 그사람한테
너무 모질게 해서,그래서 마음이 아픕니다~
눈물이 납니다~
그사람이 저보다 착하고 현명한 여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진심으로

J 너무너무너무 미안하고 보고싶다~
란이가 너 보고싶다고~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