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남친이 있습니다

만난지 일주일째 남친집에 처음갔지요

그때는 뭣도 모르고 츄리닝 바람에 갔었거든요(안면도 놀러갔다와서)

그리고 그이튼날.

화과자를 사들고..갔었어요..

남친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했죠..

실례인거 알지만 처음에 너무 경향이 없어서..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약간 미소를 ...

근데 요번 구정때 남친집에 왔으면 하는 바램이더라고요

엊그제 남친을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그러는 것이였습니다

남친이 하는말 어머니께서 구정때 저 오냐구 물어봤답니다<

결혼을 시킬려고 하는 것인지 ..잘모르겠어요

구정때 가는건 마치 결혼날짜를 잡아서 인사차 가는거 맞죠??

그래서 전 남친한테 구정때 엄마가 오라는거야??

왔으면 하는거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약간 부담을 느꼈는데,,,

남친한테 말했죠

나 구정때 가야되??이랬더니 안와도 된다고 말을 흘리더라고요

제가그랬죠

"구정때 내가 자기네 집에 갔으면 좋겠어?"이렇게 물었더니

솔직히 왔으면 하는 바램이래요..

나랑 결혼할 여자 구정때 집식구들이랑 같이 보내고싶다고 해서

지금 약간 고민중인데..

어떻게 할까?? 조언좀 부탁드리고요

아무래도 식구들이 다 모이는 자리인데

옷차림은 어떻게 입고 가야하는지...그것도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