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 2년 반정도 됐네요..
지금 남자친구랑 저는 30살 동갑이구요..
사실 내년 쯤 결혼할 예정에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주변에서 제 결혼을 다 말려서 자꾸 맘이 흔들려요
다들 말리는 이유는 남자친구가 가난하단 이유로요..
남자친구는 저 많이 아껴주고 참 좋은데..
남자친구는 지금 직장에서 130만원정도 받구..
남자친구 어머니가 장사를 하셨는데 그게 잘안되서 집에 빚이 좀 있더라구요..
그걸 남자친구가 계속 갚아나가는 중이라 남자친구가 돈이 없어서..
데이트 할때도 제가 거의 내는 편이구요..
결혼해서 1-2년은 맞벌이 해서 생활이 나쁘진않을꺼라 생각되는데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아이 낳으면 당분간은 맞벌이가 안될텐데 그때는 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부터..이런저런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