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넘 고민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저는 지금 1년6개월정도 만난 남친이 있는데요,,,
호프집 운영을 하고있어요,,
저만나구나서 가게를 시작했으니깐요,,,
첨에는 마냥좋고,, 제 몸 힘들어도 낮에는 제 본일을 하고 저녁에는
남친가게서 일을 도와주면서 1년정도 그렇게 지내왔어요,,
제 고민이 무엇이냐면요,,
남친,,성격이에요!
자기 멋대로구요,, 표정관리가 안되나봐요,, 옆에 주위사람들이 봤을때두 그렇게
느끼는데,, 옆에 있는저는 오죽하겠습니까,,
제말뿐만이 아니라,,남자칭구 어머님,누나말도 안듣는 사람이에요,,
일하다가두,, 손님들이 짜증나게 한다 싶으면 꼬라지 내고,, 테이블에 손님이 있는데두,,
요리하면서 썽질내고,,짜증내고,,, 휴,,,
화나면 말 안하고,, 통화하다가도 썽질나고 지 맘에 안들면 전화 끊어버리고,,
제가 다시 전화하면 전화를 안받고,,문자도 없고,,연락을 아예안해요,,
저희 집에서 솔직히 첨에는 남친을 잘 봤었어요,,
근데,,, 이제는 불만이 많으세요,,, 안정적인 직업도 있는것도 아니고,,, 몸도 외소하고,, 키도
그닥 크지 않고,,, 집에 가장노릇을 다 하니깐,,,이런저런게,,맘에 안드신데요,,
솔직히 남친 집안사정이 있어서,,남친아버님이랑은 떨어져 산지 10년이 넘었거든요,,
저희 엄마가 결혼할꺼냐고,,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그 애는 결혼상대는 아니라고,,
직업이 맘에 안드신거죠,,, 사람들한테 소개할때 창피하시데요,,,
그러시면서,,,, 저보고 소개팅 해줄테니,,소개팅을 받으시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지랄같은 성격만 빼면 다 좋은데,,,, 어떻게 성격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헤어져야되는건지,,, 정말 잘되서 결혼까지 해도 되는건지,,, 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