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한달동안 좋은글만 보곤 했는데,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어제 대학교 친구를 만나 친구의 남친 이야기를 듣고,
둘만의 생각보다. 모든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 친구커플의 사항
- 2년정도 연애(1년 반이 지나 잠시 이별.)
- 이 둘은 다 제 친구(제가 소개시켜줌)
- 사귀는 동안 둘은 채무관계 180만원 정도(남자가 여자에게 빌림-조금씩조금씩)
- 여자의 과거에 대해 다 알고있음.
* 남자의 문제점
- 돈이 없다고 징징 > 만나면 집에안가고 돈없다고 술마시자고 함
- 진지한 이야기는 회피
- TV없으면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 뭐 갖고싶은데~ 이거있으면 참 좋을텐데~ (지나가나 뭘 볼때..)
- 싸이일촌명 "영원한 자기" 여인네가 있음
(남자왈>그냥친구일뿐~여자가 일촌명 변경하라고 하자 "그럼 넌 더 좋은거 하면 되자나!" 이런식,,, "여자친구 생겼다고 친구를 버릴 순 없잖아" 이런다고 함)

* 이 남자애는 같이 자취하는 친구가 있음... (그애도 제친구ㅠㅋ)
같이 자취하는 애가 제 옛날 남친이기도 했지만...이 아이는 정말 못됫 나쁜아이임.
맘이 여리고 착하기는 하지만,,,,여자를 정말 좋아함. 헤어진 여자와도 ㄲㅜㄷㄲㅜㄷ히 연락하는 그런 남자...정말 나쁜 남자예요...어떻게 설명드릴 수 없는....ㅠ

제가 볼때는 친구의 남자친구가...
아무래도 여자가 있으면서 제친구(여자)를 만나는 거 같은데,,,확실한 물증도 없고..
짐작만 할뿐,,,,,,,그래도 친구는 남자를 믿더라구요....
제가 볼땐 아닌거 같은데,,,
그래서 제가 여가 톡에 올리겠다고 했더니...ㅋ 리플보고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조언좀 해주세요 !!!많이많이..어떤 말이라도 괜찮으니...

친구가 가끔씩 하는 말인데...."애는 돈때문에 만나는거 같다고,,,"
그 남자애는 하는 말은 ,," 네가 잘 해주니까...만나지" 이런다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