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걍 혼자 잠도 못자고 생각하다 여기다가 글을 남기네요
저는 남친이랑 가치 살고있읍니다
아직식은 안올렷구요 조만간 식올릴려구요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남친이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있다고 나갔었어요
저는 은근 저도 데리고 가주길 바랬지만
부부끼리 오는 모임이 아니라고 남친혼자 모임에 나갔어요
글구 전 혼자 집에서 남친이 들어오기를 기다렸어요
한 12시까지는 들어오겠지 했는대 12시 넘어서도 안들어오는 남친
그래서 12시 넘어서 1시 넘어서...전화하면 친구들이랑 있는대 방해댈까봐 ...문자로 보냈죠
몇시에 올거냐고 낼 출근 해야대는대 빨랑 오라고...
근대 답장이 없엇어요 글서 두갠가 더 보냈더니 답장이 왔는대 한다는말이
졸업하고 처음 간 동창회라고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저번에도 동창들 모임 갔었거덩요
그걸 제가 아는대 거짓말한 남친 ㅡㅡ
암튼그래서 아라서 하라고 신경안쓴다고 하고 문도 열쇠로 못열게 다 잠그고..
제꺼 폰도 꺼버렷어요 못들오게 할려고 -_-
근대 두시넘어서 와서는 문열어달라고 초인종누르고 문 두들기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이웃집들 깰까봐 할수 없이 열어ㅈㅝㅅ어요
집에 들어와서는 제옆에 누워서 자드라구요
글서 저는 남친 꼴보기도 싫고해서 거실나와서 일케 -_-
암튼 전 오늘 진짜 짜증마니 났었어요 ;;
님들아 여쭤볼게 있는대 님들은 남편이 몇시까지 들어오는게 허용이 대나요?
제가 넘 유별난게 아닌가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