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제가 야한 옷을 입는 걸 좋아해요.
특히 사람들 많은 곳에서.. 짧은 미니스커트 이런거 입었으면 하더라고요.
자기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데요.

이런 저런 글을 읽다 보니, 다른 남편들은 오히려 부인이 야하게 옷입고 다니는거 싫어하는것 같은데
울 남편은 왜 이런지...
특히 친구들 모임 자리에 갈때 내가 좀 더 야하고 섹시하게 보였으면 좋겠나봐요..

이건 무슨 심리인가요?
내가 무슨 과시용인가..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다른 남편들은 남이 그러는건 좋아해도 내 여자가 그러면 ㅅㅣㅎ어하는것 같은데...

정말..궁금. 무슨 심리일까요?? 날 사랑하기나 하나?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ㅠㅠ

참,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