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에게는 제가 첫사랑 이었어요 ~ 저는 이 남자가 첫사람 이었구요..
저흰 근데 100일도 가지 못한체 헤어졌습니다.
제가 집착행동도 살짝 있었구 .. 이것저것 싸울때마다 헤어지자 잘못한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오늘 확실히 얘기 하기 위해 만났는데 남친 맘은 이미 돌아섰더라구요
쟤가 너가 날 사랑하는 맘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 내가 기다린다고 했는데 ..
0.1 %는 있지만 1%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 그러면서 저보고 넌 나한테 특별한 사람이야
여기서 끈내서 특별한사람이었다고 그리고 특별한 친구가 되죠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결국 남친 맘을 돌리는걸 포기하고 .. 알았다하고 같이 삼겹살 먹구 커피마시고~
놀다 왔어요 .. 남친은 이제 제가 친구처럼 편하게만 보인데요~ 그냥 여전히 이쁘다 넌 내 이상형이야 이정도? 절 사랑하진 않는데요.. 근데 전 아니에요 .. 그러면서 우리처럼 헤어지는 커플도 없을꺼다 하면서 헤어졌는데 팔짱끼고 ㅋㅋ 돌아다녔어요 남친도 무의식적으로 제손을 잡았다가 놓고 ㅋㅋ 아..

아 그니까 제가 할말은.. 남친이 이러더라구요 ..
내가 갑자기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너한테 달려가면 날 받아줄까?
넌 아마 다른 남자 있겠지~?
이러더라구요 ..
저는 난 언제나 환영이야 ~ 그냥 니 마음이 정말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면 정말 아무생각없이 달려와두되 이랬거든요 ?
남친이 돌아올까요? 남친은 안그런척 .. 그러는건지.. 휴
남친도 제게 맘이 있는 걸까요?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돌아올까요?
저에게 이러더라구요 그냥 여자친구가 생기고싶다 그러면 옛날처럼 나한테 고백하는 사람 사귀는 정도겠지? 내가 20년만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났는데(저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힘들꺼야 이러더라구요 .. 휴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정말로

아그리고 제가 왠지 남친이 준 편지랑 사진이랑 그리고 저희 데이트 회의하는 공책 왠지 집에
놔두면 슬플 꺼 같아서 차마 버리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남친을 줬거든요
그랬더니 남친이 안줘두되~이러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넌 내가 맨날 이거 보면서 울었으면 좋겠냐 ? 이랬더니 남친이 .. 씁쓸하다.. 이래요 .. 휴
보고싶다

제가 잊어야 되는 건가요? 너무 복잡합니다 정말로 ..\

아그리고 제가 아는 남자 친구가 그러는데
어떻게 너랑 딱 헤어지는데 삼겹살이 넘어가고 아이스크림이 넘어가겠녜요
다시 사귈꺼라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저 전철 태우고 2정거장 지났는데 전화가 오더니
어디야? 이래서 어 나 어디역 지났어 그랬더니
아 집갈려는데 갑자기 누구가 놀재네 ㅋㅋ
ㅇ래서 제가
나한테 확인받을려구 전화한거야?ㅋㅋㅋ 이랬더니
아니 .. 그냥 잘가나 해서 ㅋㅋ
그래서 제가 아 나 이제 내려~ 이랬더니
그래 조심히가~ 그래서 제가 응 너두 재밌게놀아
이러고 끝 ㅋㅋ
거기다 원래 남친이 친구가 일하는데서 알바자리를 구해준다고 했었거든요?
그것도 다시 잘 말해놨다고 하더라고요 잘부탁한다고 해났다고 ㅋㅋ 휴
어떤가요?님들이 생각하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