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결혼을 일찍해서 아이들을 9살과 7살이에요...
요즘 아이들이 "닌텐도"를 많이 하더라구요...
친구도 닌텐도 하나 구입해서 형제가 서로 싸우지 않고 잘 하네요...
전에 명절때 큰집 조카애들 하는거 봤는데 그때는 이게 뭔가했이요... ㅎㅎ
우리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근데 닌텐도가 너무 가지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며칠동안 고민고민 하다가 가격도 비싸고 그래서 신랑에게 의논을 했지요~~
신랑에게 "오빠~ 닌텐도 너무 가지고 싶은데 지금 돈이 없으니 적금을 찾을까?"하니 울 신랑 "자기가 가지고 싶다니 내가 사줄께 적금은 깨지 마라"하네요...
그래서 어제 집에 가보니 책상위에 20만원을 두고 출근했네요...
저도 일을 해서 신랑이 주야간으로 일을해서 야간때 일을 하면 우리부부 얼굴 주말에만 볼 수 있어요...
어제 신랑이 너무 고맙데요... ㅎㅎ
지금 결혼한지 3년이 되어가는데 제가 신랑에게 비싼거 가지고 싶다고 한적은 처음이구요... ㅎㅎ
"닌텐도"는 너무 가지고 싶어서...
지금 임신시도중인데 임신하면 "닌텐도" 프로그램 두뇌개발로 태교 좀 해야지 ㅋㅋ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