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결혼한 신혼부부에요...
연애할때는 헤여졌다 합쳤다하면서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3년이란 시간을 이렇게 지내왔지만 그동안은 서로 좋은것만 보여주고 해서 그런지...그리고 서로 존중하는편이 많고 심한말은 안하고 그렇게 평범하게 지내왔습니다...그러다가 결혼하기 결심했고 결혼전1개월부터 시집에 와서 사는걸로 시작했습니다.그런데 결혼 반대도 좀 있었고..여러가지 문제들이 한목에 쏠려와 많이 다투고 서로 힘들어했고 서로에게 안하든 욕설과 싸움이 늘어났어요.참 당황스러웠어요...옛날에 그다정하든 오빠가 아니였구요. 실랑이 저와 나이차가 9살인데요....이제 결혼마치고 2개월째 들어섭니다 ...그런데 제가 가끔씩 잔소리좀 하면 막 저에게 화를 버럭내더군요.(실랑 일이 조금 힘든지라 평시엔 조근조근 예기하고 눈치도 좀 보구요...)그런데 마누라입장으로서 실랑한테 불만도 좀 있구 하는 행동에 마음 안들때 뭐라고 할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자기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자기 속을 긁는다고 하면서 ...꼬맹이가 뭐안다고 하면서 ㅠ.ㅠ 그리고 너거엄마한테 가라 .아님 짐싸서 나가라.아님 꼴보기싫으니깐 절로 기가든 아님 물건을 확 던지든가 아님 혼자 입에서 중얼중얼대면서 오만 욕지거리 다하는듯 싶어요.그때는 막 속상해서 미칠것 같아요.저는 그냥 잔소리 한마디했을뿐인데요.그잔소리도 한번은 지난날에 서운한거때문에 한마디한거죠.그리고 나이가 30 넘어서 영양없는 뻥튀기요 새우깡 같은걸로 먹기 좋아합니다.
(저는 직업이 아직 마땅한거 없어요..나이는 20대중반) ...결혼후 실랑이랑 돈 얘기하니깐 돈은 나중에 아기 태여나면 나한테로 맡끼겠다고 합니다...그럼 순진한 마음에 용돈은 얼마준건데 하니깐 또 버럭 화를 내면서 내가 왜 너 용돈을 주는데 하면서 그날은 또 저와 다투었습니다.실랑이 왜 이래요???그래서 가끔씩 생각하면 너무 서운해서 미치겠어요.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해오든 알바(월 몇십만정도) 돈으로 지내고 있습니다.가끔씩 친정엄마가 눈치채고 저한테용돈을 챙겨주군해요)
다른 부부들도 결혼후 수입은 어떻게 하는가요??
직장샐활해서 내가 번돈 내가 저축해서 떳떳하게 쓰고픈 생각도 있는데 가끔씩 생각하면 지금 시부모랑 같이 생활하는데 나쁜 영향은 없을가 ...혼자 고민고민이에요.

실랑한테 가끔씩 싫은소리할때는 ....실랑이 퇴근해 들어와서 하는말이 아이고 힘들어 .오빠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이뻐해주라 하는거에요.그럼 제가 화김에 니돈 니 버는데 왜 나한테 투정이냐...하면 저한테 버럭 화를 내죠.자기를 이해못한다구요.정말 제가 실랑을 이해못하는건가요.
실랑 월급 수입은 300 이구요. 부업으로 옥션 홈쇼핑해서 거의 100-150ㄷㅙㅂ니다.그래서 저는 집에서 제가 하든 알바일을 하면서 집에서 홈쇼핑 관리해주고 제고가 떨어지면 해외에서 주문을 해서 들어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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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에게 좋은 견의 해주세요.
우리에게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글이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