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만난지 횟수로 3년이 돼어갑니다.
친구들 모임에 만나..유독 저에게 관심이 만던 남친..
그친구들모임에서도 남자들이 유독 저에게 관심가지는 칭구들도 있었구요..
머.지금남친 애인이 저를 먼저 낙기긴 했지만..
그치만..다잡은 고기..밑밥을 안주는건지 꽁깍지가 벚겨진건지..
요즘 애인때문에 2년여년동안 맘고생에 살도 빠지고..얼굴이 근심걱정으로..
매일살다보니..이쁜구석이라곤..(제가봐도 얼굴이 어둡네요..ㅜㅜ)
첨에 데이트할때는 저랑 눈이 마두치면 이쁘다고 그러고 사랑스런눈으로 쳐다보던
애인이 어제는 왜케 못생겼냐고..그럽니다..전에 지나가는 말로 농담인줄알았지만..
입버릇처럼 그럴까봐 그런말 하면 가만안둔다고 그랬더니..
못생겼다고 안하고 덜생겼다고 합니다.. 어찌나 눈물이 나더지..서럽더라구요..
요즘 자기때문에 맘이 아리고 잠도 잘못자고 못먹고..살빠지고..얼굴에 나타나서
못생겨보일수 있다는걸..왜 모르는지..
정말 여자는 근심걱정 편하지 안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맘을
가지게 돼면 얼굴도 못나지는거 같아요..
사랑하면 이뻐진다는 말이 정말 맞구요..

그말에 제가 너무 아파서 눈물을 흐르니 남친이 눈물이 닥아주면서 미안하다고합니다.
그리고 안아주면서 농담이라고..정말 저를 사랑하는건지..
어쩔땐 다 때리치우고 맘잡고 싶을때가..이런말때문만이 아니고 ..지금까지 맘고생한거랑
가끔 그사랑까지 변했다고 생각할때면 내가 구지 이렇게까지 구차해질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맘을 잡지 못하고 하네요..
남자들은 여친도 남자의 모습에 꽁깍지가 벚겨진다는 사실에 노력따윈하지 안고..
여자칭구와 오래도록 사귀면서 편한모습에 못났다고 하는건지..남자는 노력따윈하지 안는거 같
구요..이쁜여자에게만 눈돌아가는거 같구..
전 적어도 남친에게 배려는 하려하는데..제남친은 제게그런배려도 없는거 같아요..
아마 그배려없는 행동 똑같이 한다면 저를 정떨어져 할겁니다..
남자맘 모르겟어요..
아침부터 일손도 안잡히고..어제 있었던 일 생각하니..속이 답답하네요..
그사람 맘이 어떤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