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적이있어요
제가 어렸을때 남자친구를 만났는데요 ㅠㅠ 그때당시 제가 잠자리를 거부했거든요
한번도 경험도없었구 ㅠ,.ㅠ 그래서 거의1년반넘게 거부한거같애요
첨사겼을때부터
그래도 하잔말도 안하고 정말 잘참는듯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몇명의여자를 저몰래만나면서 적게는 한번..많게는 세번정도씩
잠자리를 한여자들이있었어요
어떻게 그날 처음 만나서 잔여자들도 몇있었구요
네명정도된거같애요
나중에 다정리되고 걸렸네요 ㅠ,ㅠ
헤어지려고 마음먹었는데 남친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그렇게존심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무릎꿇고 울면서 빌더라구요 잘못했다구
정말 미안하다고 너무하고싶어서 그랬다고
나한텐 그런말을 못하겠어서 못참아서그랬다고 정말 다신 안그런다고
그렇게 용서를 했네요
그리구 그이후로 항상 어디가면 어디간다 영상통화기본이고 (같이 살아요)
외박하면 헤어지는걸로 알라고그랬더니 술을 곤드레만드래먹어도 집으로꼭오네요
그뒤로 잠자리도 시작하고 의외로 서로 아주 만족하고있었지요
사랑하는 맘을 서로 알아서인지 더욱더 서로를 사랑하게되었어요
그리고 바람안핀지 어언 3년이넘었네요
근데 이상하게 어디만나가면 불안하고 또 바람피는거 아닌가 하는생각도많이했어요
영상통화까지 시켜주는데 왜 못믿냐고 남친은 그거갖고 섭섭하다하고 ㅠ,ㅠ
여자 숨겨놓고 영상통화해주는거같구 막그런거에요
정말 나중에 알고보면 아무일도없었는데 괜히나혼자 오바하고 상상하고
별거아닌거 갖고 꼬투리잡고 내 성질만 더나빠지고 그러더라구요
의심이 생기니 집착도 생기고 그뒤로 남친을 쥐잡듯이 잡았어요
남자친구 주변에서 니여친 갑자기 왜그러냐고 할정도로 제가 변했어요
예전엔 순한 양이 었거든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솔직히 어디나가면 여자들이 그렇게따르는얼굴이에요
샤프하고 눈도 크고 아무튼 잘생긴데다가 매력이 굉장히 많아요
수퍼주니어에서 최시원이랑 똑같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불안하기도 하고 ㅠㅠ
그렇다고 저두 어디나가서 안빠지는외모인데도 (남친도 제외모보고첨에 좋아했거든요)
그렇게자신이없어요 ㅠ.ㅠ
남자친구는 저를 백프로 믿거든요
근데전 남친을 백프로 못믿겟네요
저보고 의심도 적당히 하라는데 ㅠㅠ 정말 저두 답답해요
그렇다고 해서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들이랑 문자하는거도 아니고 전화하는거도 아니고
친구랑 술그렇게좋아하는 남자가 제가 하두의심하니깐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일만큼 그렇게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제의심병은 사라지질않네요
그래서 너무 슬픕니다 사람을 못믿는다는게 이렇게 슬픈건지 몰랐네요
내자신도 초라하고 ㅠ,ㅠ
일요일날이나 주말도 항상 저랑같이 있고 아무것도 안해도 같이 밥먹고 같은침대에
누워있는거만으로도 남친은 행복하다고 해요 ㅠ.ㅠ
정말 절 사랑하는게 눈에보여요 ㅠ
헤어지자고 하면 항상 먼저 잡는건 남자친구거든요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남자친구가 4년동안 2번울었던거같애요
말만이 아니라 정말로 제가 잠수를 타버렸는데 남자친구가 날 찾아와서 껴안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왜그렇게 자기아프게하냐면서 울더라구요
남들은 복받았다고 하거든요
남자친구가 내말잘듣는다고 ㅠ.,ㅠ (예전에 정말망나니였다가 변한거에요 ㅠ)
이제는 제 의심병이 문제가되네요 ㅠ
한번도 맘편히 남자친구가 논적이없대요
저땜에 항상 신경쓰고 맘이 안좋대요 차라리 안올걸 이생각도 하고 ㅠ.ㅠ
괜히 친구들만나는데 또의심당하면 기분나쁘니깐 ㅠ
저 정신병원이라도가봐야될까요?
예전처럼 심하진않는데요 그래도 맘속깊은곳에서도 자리잡고있네요 ㅠ.,ㅠ의심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