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여 ..
저는 현제 임신8개월 초에 들어선 여성입니다 우린 한2년간 사귀었었습니다..사이가 좋았다가 올여름쯤 일자리때문에 다른지역으로 가면서 사이가 멀어져 버렸구여...그래서 저에대한만이 점점살아졌던거져 다른지역으로 가기전에도 제가 몇번이나 제몸이 이상하다구 얘긴했었구여 그런데 임신사실을 알았을땐 당황하고 힘들었는지 지우자 하고 잠수탔다 제가 핸펀에 초음파사진찍어서 보냈는데 핏줄이 땡기는지 낳자고하더라구여 그래서 서로 가족들에게 알리고 살게되었던거져처음에 맘고생이 워낙에 심했던터라 저도 맘을 정하는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모성때문인지 아기낳기로 선택했던거였구여
그전에 저에 대한 맘은 사라진터라 단지아기때문에 책임감에 의해서 사는것 같았어여
그렇게 혼인신고까지하고 산지 이제 겨우3~4개월정도 됐네여 ..그래도 노력하고 잘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그래서 괜찮은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1월중순쯤인가 사람이 냉정하게 변했습니다 저에 대한 맘이 없으니 헤어지자고 아기도 지우자고 하더라구여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한몇일 떨어져서 생각을 갖자해서 생각할시간을 주기위해서 한5일 떨어져 있게됐구 5일이 지난뒤 다시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침일찍 도착한터라 자구있더라구여 그때 핸펀 알람이 울리기 시작해서 조금더 자라고 알람을 끄는데 ..암튼 남편에 핸펀을 보게됐습니다 ..여자가 생겼더라구여 ..물론 짐 여자한테 빠져 있어 무슨소리를 해도 들리겠습니까 ??그런 문제도 있지만 돈에 대한 부담감도 엄청큰듯했습니다..
버는 돈은 작고 나가는돈은 많고..여러가지가 겹친거져 ..그래도 아기 가정을 지키고싶어서 참았습니다 ..여자문제를 알면서도 모르는척 참았습니다 허구헌날 집에 안들어오기 일수였고 집에 일찍 들어오는 날에도 겜임만 새벽3~4시까지 하고 그여자랑 그사이 계속 문자,전화를 주고 받더군여 그래도 모르는척 참는데 옆에서 그걸보니 미칠껏같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결국 폭팔하고 말았습니다 어제 아프다고 남편이 일찍들어와서 계속 겜임을 하더군여 그런데 제 핸펀이 안되서 남편 핸펀으로 답답한마음에 여기저기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가화근이였져 ..발신을 지웠었어야했는데 어케 지우는지 몰라서 못지웠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걸 보게되었구 ..자기만 가운데서 병신만들어놨다구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차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도저히 저도 못참아서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세영이가 누구냐고 그여자이름이 세영이더군여 ...
그랬더니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아는 동생이랑 새벽까지 문자하고 통화하구 저나오면 새벽4시에도 나가냐고 소릴질렀습니다 ..댓구도 없이 나가버리더군여 ..그러더니 새벽에 술마시고 저나해서 지겨우니깐 이제그만 떨어져 나가달라구 하더라구여 헤어지구 아기도 지우자고 제정신이 아니져 ..때리는것만이 폭력은 아니잖아여 심한 욕설과 막말을 하더군여 ..그래서 제가 원하는데로 이만 끝내줄께라고 소리쳤고 대신에 정신적으로 받은 피해보상,위자료내놓으라고 했습니다..천만원,이천만원 지금당장가져오라고 그럼원하는데로 해주겠다고 그런돈 없는걸잘알고있습니다 ..그랬더니 걍 돈없음 몸으로 때우면 된다하더라구여...암튼 2~3일만기다리라고하더라구여 돈구해올테니깐...그런데 남편 월급날이 5일입니다 통장으로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현금으로 들어오는데 ..이것을 사장님한테 얘기해 이돈이라도 제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아님 2~3일더 기다려야 하는지 몰겠습니다 ..남편이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서 ...그렇게 확 저지를긴했는데 정말 이혼해야 하는건가여 ?? 다시 관계가 좋아질수는 없겠져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건지 몰겠네여 ..방법좀갈쳐주세여 ??울아가한테 넘 미안하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