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 고집대로 제사때문에 시골 갔다 오더니..
목아프고 몸살 끼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왠지 불안하고 그러네요..
남편은 추운데 너무 오래 있어서 몸살이라도 걸린거 같다고 하는데..
다행히 열은 미열뿐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친정집에 있는 저로썬...불안하네요.. ㅠㅠ
제가 말도 안된다고 싸우기까지 했는데..
참!!!
제가 못가게 한 이유가 그렇게 말도 안되는 것인지...
이해가 안간대요...
부모일이라면 제말은 무조건 듣지 않는 남편...
정말 살기가 싫어질 뿐입니다..
남편이라는 사람이 어떡게 살기 싫은 점만 가득한건지.... ㅠㅠ
암튼 신종플루가 아니길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