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날 이쁜 딸아이를 6개월간 뱃속에 넣고있다가 갑자기 조산끼가와서..
하늘 나라에 보냈어요`~ 그러고 한달정도는 맨날울고 .. 맨날투정만부렸어요~
마음을 진정시키고나닌깐 벌써 12월달이네요~ ㅋㅋ

웃긴이야기하나가 생각나서요~ㅋㅋ 이렇게 글을써요~!!! ㅋㅋ


제가부산사람이라서 서울에는친구가 애기엄마들뿐이거든요~그중에 제일친한언니가
있는데 몇주전에 그언니랑 그언니아는동생분이랑 저랑 시장에 갔거든요. 그언니랑그언니아는
동생은애기가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저는 그냥 댕겼죠.ㅋㅋ그러고 집에와서
남편이 나와서 유모차밑에있는짐을 집에가지고갔고 저랑남편이랑집에들어왔어요.ㅋ
남편이 저보고 그러드라고요 니는아줌마사이에서 모하냐고~ㅋㅋ 그러고 다음날아침이였어요
출근할려고 씻고있는남편이 저보고 그러드라고요.ㅋㅋㅋ 야 니도 유모차하나사라고..
그래서 내가 내는애기도없는데 왜 유모차를사? 라고했더니 하는말이.ㅋㅋㅋ
아줌마들도 유모차끌고댕기닌깐 니도 하나사서 끌고댕기라고요~ㅋㅋㅋ 그래서 내가웃으면서
나는애기도없는데 혼자끌고댕겨? 했더니 ㅎㅎㅎㅎ 거기에 인형하나넣고끌고댕기라는겁니다.ㅋㅋ 우리신랑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눈에는 내가 안타갑게보였나봅니다.ㅋㅋㅋ
이런신랑에게 귀여운애기를꼭 낳아주고싶은데.. ㅋㅋㅋ 이글보시는분들 기도쫌해주세요.ㅋㅋ
철없는 나만나서 고생하는 우리신랑 ~ㅋㅋㅋ 이랑 영원히 행복할수있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