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저는 연애 4년에 결혼한지 3년 다되갑니다
아이는 11개월된 아들있구요
맏벌이 하느라 시댁에서 봐주시고 주말에만 대려오고 있거든요..
우리신랑 하는일이 그런지라
일주일에 3일은 기본 출장이거든요..
거기다 일주일중에 출장아니면 술약속 아니면 애기보러가는거
이게 다거든요..
일주일중에 어느하루도 우리 둘만의 시간이라든지
대화라던지 뭐 별루 그런게 없는거 같네요..
신랑한테 재미없다고 하니깐 그말이 황당하데요..
자기가 뭐 더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는거져..
제가 원하는건 따뜻한 말한마디와..
그 자주가는 술 자리중 한번쯤은 둘이서 오붓하게 보내고 싶은데
그게 너무 큰 바램인가보네요..
먼저 말하면 되겠지만..그것도 뭐 틈이 있어야 말을 하는거구..
아~ 진짜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