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과 헤어진지 하루...
너무 괴로워 혼자 술을 마시고 있네요.. 이제 한병마셨는데..
얼마나 더 먹게 될지...
전 술에 취하면 항상 오빠한테 전화하곤 했어요..아무리 다른사람 있어도..
오빠가 보고싶다고해요...
짜증날텐데도...... 그래도 잘 받아줬어요...
진짜... 보고싶어 죽을것 같아요.. 그저 얼굴만 보고싶어요..
전 핸드폰도 잃어버려서.. 술먹고도 전화할순 없지만..
너무 괴롭네요.. 내가 이렇게 많이 좋아했나 싶을정도로...
저 자신도 자제가 안되요...
보고싶다는말밖에.. 근데.....
잡으면 안되는 그 고통... 차라리... 내가 멀리 떠나버렸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론...
어디 갈수도 없는 상태에요...
밥줘..드라마 하네요... 거기서 나오는 음악...
슬픈 음악에 또 마음도 취해가네요...
그 드라마 ㅏㅌ은 사랑은 아니지만...
너무 그리워요 그사람이 함께 했다는 그 추억이.....
너무 보고싶네요 나...참 나쁜놈이에요..............
재판도 끝나고..결국은 헤어지고.....
저 정말 아무것도 없고 모든걸 잃었습니다..
죽고싶어요 솔직히....
나 어떻게 살아요....
하루종일 울고도....
또 눈물이 나오네요... 지칠만큼 된건데....
그사람..그리움에.. 한잔씩....
제발...그사람 아프지 말고... 잘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나따윈 아픈거 감당해야되니까.. 정말 편히 살길 바래요...
하느님...
우리 그사람...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저.... 아프지말고 다음사람은.... 예쁘디 예쁜사람 만나게 해주세요...
힘들어하지 않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