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어디 고민할곳 없어서 여기을 찾게 되였네요.
우선 저의 남편에 대해 얘기하자면 너무도 가정적이고 착한 사람입니다.
술장소도 좋아안하고 집하고 회사만 다니는 사람이라 믿음을 많이 가질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어딘가 이상해요.
지난주 토요일에 회사간다고 10시에 집에서 나갔다 5시에 퇴근했어요.
다음날 일요일에 마트갈려고 가족들이 남편차에 탔는데 앞좌석(제가 항상 앉아요)에서 향수향이 찐하게 나더군요.신랑한테 물어보왔더니 회사 여직원이 집에 간다고해서 태워다 줬다고 하더군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토요일에 입었던 옷에서도 그 향수 냄새가 확 나더군요.
울 남편 :"날씨도 덥고 차 공간이 좁고 에어콘도 틀고하여 향수도 기체다 보니 공간에 떠돌다가
옷에 묻었을 거다"하며 화을 내더군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여직원을 태워다준 시간을 많이 잡아서 30분인데 담배연기도 아니고 행수냄새가 그렇게 배일수도 있을까요? 그날 10만원 찾았더군요.토요일에 회사갔다온 사람이 돈 10만원을 다쓰고 지갑엔 만원도 없었어요.그돈 물어보았더니 회사직원 결혼식 부조금 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더이상 의심을 안했어요.
그런데 9월12일 토요일에 남편이 회사간다고 아침 10시에 나갔다가 3시에 퇴근했어요.
이상하게 옷을 옷걸이에 뒤집고 걸오놓고는 거기에 다른 옷을 올려놓았더군요.여직것 옷을 뒤집고 걸오놓은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이상해서 그날 입었던 옷을 확인했더니 지난주와 똑같은 향수냄새가 났어요. 통장을 확인했더니 9월12일에 현금20만원을 찾았더군요. 그런데 20만원찾은 사람의 지갑엔 3만원 남았네요.그20만원도 제가 아는 통장에선 안 찾고 남편 비자금 통장에서 찾았더군요.
그리고 남편 핸드폰에 수신,발신을 98로 삭제 했더군요 (수신,발신이 100에서 차면 삭제하면 99로 남거든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답답해서 잠도 안오고 자꾸 생각나네요.의심스럽고 ...
추적해서 현장을 잡을수 있게 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