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마음아프고 눈물나서 이렇게 글 씁니다.............................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있습니다.............
비록제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구요......
이사람과 함께한진 어느세 1년이 다되어 가네요..................
나랑 만나는동안...............서로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다 털어놓고
정말 서로 모르는게 없을정도로 그렇게 그런연인으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개월이 지나고 5개월이 지나고 현재의 지금의 그사람의모습은
자꾸 자꾸 변해가기만 하네요..........................말한마디만 꺼내도
짜증섞인 말투................자기기분 나쁘면 나쁜대로 저한테 화풀이 식으로
욕하고 ........................... 대화가 안되는거 같아요..............상처주는말만 하는 이사람.............
말하다가도 싸우다가도 일방적으로 피해버리고......................처음엔 이사람 안그랬거든요....
처음이라서 서로 호감이 가서일까요???그땐................지금보다도 더 다정하고 어느연인들 보다도 더 했으니까요..............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그런데 서로를 너무 알아서 인지.....
휴................. 옆에있을땐 정말 잘챙겨주거든요..........그런데 저희가 실은..장거리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멀리서 전화통화를 하거나............할때...........항상 그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네요............................ 울면 운다 그러고.........................화나면 욕하고...................................
다른여들하고 몰래 연락하는것도 참아줬었어요..........내가이사람을 그만큼믿었기 때매......
그래도 다시 돌아오겠지 싶은마음에............그러곤 계속 그런식이드라구요.............
대화가 안되고...........................................그리고.............제가 한번은 그랬었어요.......
볼일이있어서 한시간정도 늦을꺼 같다고.......................................
당연히 시내걸어가는중이였기 ㄸㅒ문에..................옆에 남자들이 지나다니니깐
어쩔수없이 목소리가 들릴수밖에 없거든요.........그런데 이남자 한다는말이.....................
니 지금뭐하는거냐......옆에 남자 누군데?...왜딴짓하고다니냐?라고 말하네요.....
그래서 못믿겠다며..........길가는데 (쪽팔리지만........)영상전화 합니다........................
옆에 다른친구 있어도...................너 어디가는데??????............의처증같은...................
그런데 이사람...................저랑 같이 있을땐 180도 변하거든요............................
보통 커플들...........되게 심한 커플같은경우는..............서로 휴대폰 검사같은거 한다고 그러데요? 처음에 만날때는 저도 그사람도 엄청 심했어요...........................하긴..지는 다른여자있다고 우쭐하고.......난 당연히 지말고는 연락하는 남자건 친구건 아무도 없었으니깐 전항상 당당했구요............................. 지금생각하면 참 유치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이렇게 변할수가 있나요..............
기분꿀린대로...............하나하나행동하기 시작한게....6개월이후부터네요.....
심심하면헤어지자...............난 너랑 같이 할꺼없다........니혼자해라.모르겠다.
근데 그런말하고 몇칠후 다시 만나게 되면............자기야.사랑해....OTL
제가 먼데 있어서 걱정이 되는걸까요......아님 지나친 집착과 의처증일까요..........
진짜 이렇게 계속 가다가.........결혼하면 어쩔지 걱정되네요....................ㅎㅎ
이 글에 모든걸 다 말씀은 못드렸지만......
정말 심할때는 발목이 꽉잡힐정도로..숨막힐 정도로 힘든적도 있어서
죽고싶을때도 있었습니다................................
지는 되고 나는 안되는............................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는다른여자만나고뒤돌아 서면 그만이고.제가 다른남자라도 길다가가 그냥스치기만해도
질투하고 썽내고....욕하고........................정말 헤픈여자같으면 눈빛만 보고도 좋다고 따라갔겠지만.....전 그렇게 용감한 여자는 못됩니다 .........; 제가 다른사람만나고싶고 사랑하고 싶으면
벌써 다른사람 만나서 이놈 뻥 차고 고무신 거꾸로신었겠죠.
이사람.........저를 몰라도 너무모릅니다.
피곤하다그러면 제워주고...보고싶다그러면
시간쪼개서 보러가고...
아프다고그러면 약사주고.........같이하자그러면
두말안고 같이 해주고...........................오빠 기분나쁜일있어도 나한테 만큼은 화내지말아달라고...................그래도 내앞에선 웃어달라고 하는데도.............고쳐지질않네요.
제가 잘못한게 하나있다면 ....옆에 같이있어달라그럴때 같이 못있어 주는게
제일 큰 잘못이라고 생각은 드네여...........
저와 공감가시는 분들이 몇이나 되실진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눈물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_ 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