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아닌 오늘~~
Dr.lee 2014.12.17 21:37:47
내일이나 줘야겠다 다짐하고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네요
내일 보러 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리고
말았구요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하고 말았고
내일 전해 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속에서 사라져 버렸네요
내일이 몇개인지 아니 몇개나 있는지?
모르지만....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
지금 하고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 것이 아닐까 불현듯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불투명한 삶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 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것이
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내일" 이라는 단어 때문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하는것이
더 좋을 것 이라는 것 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저처럼 내일 보다는 오늘을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