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고래]이영애여사를 칭찬합니다.
애플트리 2014.08.30 11:17:34
종가집으로 시집오신 시어머니 윤영애 여사를 칭찬합니다.
아버님이 장남이자 종가이며 딸린 식구들이 줄줄이 시동생 5명 시누이1명... 시집오신 그날부터 시부모에, 코흘리게 도련님(삼촌)들을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를 자그마치 그 당시 막내 삼촌을 기준으로 저희남편과 시누이들 세분까지 합쳐 20여년을 넘게 키우시고 어려운 살림살이 허리띠 졸라 알뜰하게 생활하시고 조금 편하려니.... 자궁암으로 고생하시고 1년이면 제사가 14번.... 에 아직도 연로하신 90넘은 아버님까지 모시는 우리 시어머니를 너무 많이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이런 집으로 시집온 저에게 아직도 제사음식 차리는걸 미안해 하시고 하기 힘든건 미리미리 다 해놓으시는 그
마음씨 너무 이쁘고 제가 대신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어머니 이젠 저도 어느정도 흉내낼 수 있으니 좀 쉬세요!! 우리 시어머니 이영애 여사를 칭찬하고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