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첫 도전에 나섰다.

기장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인증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제정됐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정량평가 ▲심사위원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3일까지 ‘사용자 평가’의 일환으로 전 국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달라진 군 SNS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상 참여를 결정하고 전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인증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13일까지 대한민국 SNS 대상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네이버 간편 로그인 후 ‘기장군청 투표페이지’에서 추천과 댓글을 달면 된다.

투표 후 ‘추천과 응원 댓글’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적극적인 군정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군이 SNS 분야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공식 SNS 5종과 함께 관광유튜브 채널인 ‘기장카먼’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전문 SNS 관리업체와 위탁 계약을 맺고 SNS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카드뉴스, 특산물·관광지 릴스 기획·제작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9-05 15: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