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화현면에서 지난 4일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홀몸 어르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가 주관한 이번 나눔 행사에는 백 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노인회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 앞서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총 5천100장의 연탄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금옥 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대비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연탄의 온기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9-05 14: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