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메이크 파우더치크 피치핑크

 

일본 갔을 때 요 캔메이크 치크

사고 싶었는데 집에 3개나 있어서 (...)

근데 그 치크가 팡의 손에 들어왔음다 //

계절감 타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블러셔 연출로는 단연 핑크가 쨩쨩

2.5g 11000원 → 7700원 할인 중

요 귀여미가 한국에서 출시되자마자

완전 인기 많았던 그 파우더치크 ↑

캔메이크가 블러셔로 유명하지만

요건 무려 10가지나 되는 폭 넓은

컬러로 선택장애 오게 만드는 제품 /o/

마침 올리브영에서 30%할인 들어가서

일본에서 사는 가격이랑 비슷해졌음

(생각보다 일본 가격이 싸지 않던..)

팡은 그 10가지 중에서 피치핑크를 /

드럭스토어 가서 구경하다보면

조명때문에 색을 구분하지 못해서

이름이나 넘버라도 외우고 가야됨

요건 23번 <- 이니 기억해두시길...!

캔메이크의 상징인 꽃무늬 패턴과

공주풍 느낌 물씬 나는 케이스 디자인

일반 파우더타입에 비해서 가루날림이

적고 색상이 살에 착 붙은 텍스쳐라서

가루에 예민하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음

그리고 보습 성분도 들어있어서 그런지

볼터치 했을 때 크리즈 현상이 적음

이렇게 귀여운 브러쉬 있기없기 '///'

생각보다 털 빠짐도 적고 개털(?)되는

브러쉬가 아니라서 사용감이 좋았음

살짝 엘라스틴 한 듯 탄력감이 있는데

팡은 밖에서 사용할 때 유용했음

실제 컬러와 가장 비슷하게 보정 ↑

무슨 말이 필요하겠슴니까 uu/

웜톤 쿨톤 가릴 것 없이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핑쿠핑쿠 컬러임

은은하게 반짝이는 세미펄이 장점으로

이 펄 역시 가루날림이 없다는 점 b

컬러는 핑크 + 코랄 + 살구색이

느껴지는데 연하게 발색했을 때랑

진할 때의 느낌이 또 다르게 느껴짐

3회 발색이 좀 더 딸기우유같은?

뒷부분 펄 입자 보여드리려고 찍어봄

원래 가지고 있던 캔메이크 브러쉬로

볼 전체를 부농부농하게 물들여봤음

자연스러운 터치는 이런 전용 브러쉬로

넓게 쓸어주는 게 더 나은 것 같음

사진처럼 원형으로 돌려가면서

살짝 눌러가듯이 연출해주면

가루날림이 생기지 않음댜

1회 발색임에도 색이 잘 나오는!

원래 홍조끼가 있어서 저 볼 부분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특히 더 신경썼음

안 그러면 홍조 위에 붉은 게

올라온 것 밖에 되지 않아서 (눈물)

1회 올린거에 한 번 더 발색해도

색이 잘 겹쳐서 진하게 올라오는 편

이렇게 1회 / 2회 비교해 놓으니

분홍빛이 확실히 비교가 되지 않음까 //

양조절을 잘 해서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사용하시면 될 듯

톤가림이 있는 분들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피치핑크 컬러 /o/

조만간 크림치크도 들고 올 예정이니

그건 쪼매만 기다려주시길 바람...!

여기까지 팡의 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