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족발 배달 불불이족발 매운맛에 땀이 뻘뻘!

잊힐만하면 상기시키는 족발 리뷰

마라가 대세인 만큼 마라족발을 맛보려다 

이전한 관계로 실패하곤 서치로 찾아낸

원당족발 배달 불불이족발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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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날씨에 움직이기 싫길래

원당족발 배달 불불이족발에서 바베큐족발로

그것도 매운맛 (상,중,하) 상으로 주문했어요

시간 맞춰 딱,,,,, 도착!

제법 매워 보이는 게 구성은 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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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기도 하고 또 워낙 매운맛을

좋아하기에 주문했는데 열자마자

매운 향이 코로 훅~치고 들어오는 게

임산부,노인,심장약한분들은 그냥 바베큐를

주문하시길,, 자칫 쓰러지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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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과 콜라,,,,,,,TY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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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도 꽤나 매운 음식 잘 먹는편인데

요건 대체불가로 주먹밥이 없었음 

속수무책이었지 싶어요

본격 먹방에 앞서 주먹밥부터 준비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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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서는 차린 한상

매운맛 바베규족발 中자 (상)

양이 제법 푸짐합니다

보통 불 족발 시킴 온전한 하나가 아닌

어설픈 반족이던가 허접하기 일쑤였는데

이곳은 온전히 하나가 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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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는 기본이고,,,,,

그나저나 새우젓은 왜 주셨는지?

​

야채도 깔끔하게 손질해서는 

꼼꼼히 챙겨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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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같음 귀찮아서 그릇째 놓고

먹는데 넘치는 양에 할 수 없이 접시에,,

원당족발 배달 불불이족발 中자

생각보다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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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족발이라 그런가 떡볶이 떡도

제법 많이 들은데다 다른 곳은 질척한

느낌이었다면 이곳은 조금 매트한 게

그냥 불 족발이라고 해도 되겠더라고요

혹시 모를 속 쓰림에 대비해 주먹밥으로  

웜업부터 해주고 또 족발에 술이 빠짐 안되기에

선물 받은 사케가 두 팩 있어 하나 개봉했어요

우습게 봤는데~~~입안에선 불이야!

떡볶이 하나 먹었을 뿐인데  

콧잔등이며 머리 속에 진땀이 줄~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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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정도 맵기라면 단짠에

매운맛이 강한데 이곳은 달달함이 덜해선지

오히렬 짠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아무래도 소스가 너무 많은 탓이 아닐런지,,

은은한 불향에 매운 정도가

스트레스가 확 풀릴정도로 입안과 혀를 

마비시키는게 아주 얼얼했어요

부드러운 족발도 맛나지만 쫄깃한 족발이

먹고 싶어 일부러 한 김 식혀 먹었는데도 

양념이라 그런지 여전히 보들보들

국내산 선진포크를 사용해 잡내

하나 없고 또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그런지

짠 것 말고는 텁텁함이 남지 않아

나름 기분 좋게 통증을 즐겼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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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뼈는 뜯는 재미도 있지만

나중 먹방에 집중하려면 뼈부터 발골을,, ㅎ

그래야 맘 편히 부어라 마셔라 할 수 있거든요

퍼셀은 족발 본연의 맛을 좋아하지만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매운맛에

당할 자 없다고 본의 아니게 애교로 한~쌈!

끊임없이 먹으면서 한편으론 왜 이렇게

무모한 도전을 한 건지,,,, 살짝 후회도 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강한 중독성은

술을 부르는 맛임에는 틀림없었어요

무생채는 그냥저냥 so~so

사장님 발골 실력도 굿굿~!!

혹시나 싶어 일부 남은 살점 뜯어 맛보니

구워 그런가 바베큐 특유의 불 맛이 꽤나

묵직한 게 일반 맛을 주문했어도

충분히 맛있었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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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냉장고에 넣었다 차게 먹으니

매운맛도 덜하고 짠맛도 덜하고 쫀득한 게

무한정 들어가더라는^^;;

원당족발 배달 불불이족발 에선

매운맛 마니아가 아니라면 무모한 도전은

금물이라고 적당한 매운맛으로 족발 본연의

 맛도 즐기고 불 맛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