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 맛집 서가네갈비살 부담없는 고기집 

종종 장 보러 가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집에서 운동 삼아 걸어서도 가능한

고양시 원당 맛집 서가네갈비살 주머니 사정

가벼울 때 찾음 좋은 고기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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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선지 손님이@.@

다들 전집으로 갔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많이들 몰려오시더라고요

아무튼 간에 오픈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고양시 원당 맛집 서가네갈비살 요런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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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날 좋은 날 다 놔두고

비 오는 날 찾은 터라 술맛 나는 요기에

앉을까 하다 추워서 안쪽으로 자리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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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도 한 컷~!

밖에서 봤던 것보다 제법 자리도 넓고

깔끔하니 주머니 가벼울 때 괜찮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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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도 짱짱~~!

이번 달 데이터를 벌써 다 소진했건만

배고픈 퍼셀은 음식밖에 눈에 안 들어오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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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기도 전에 눈에 들어오는 메뉴판

소, 돼지로 요런 단출한 메뉴 언제나 강추입니다

예전 같았음 무조건 소고기였지만

멀리한지 꽤 되고 또 맛난 뒷고기가 있어

고민하다 결국은 소고기 먹자는 말에 그냥,,,,

소생한판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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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메뉴인만큼 세팅도

딱 손이 가는 반찬들로만 차려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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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리필해 먹었던 아삭이고추 된장무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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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든 돼지고기든 고기집에서 

기본 제공되는 쌈채소가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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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안 빠지고 나옴 땡큐인 야채샐러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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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간 안된 고기 돌돌 말아 먹음

입맛 돋워줄 삼삼하고 향긋한 깻잎장아찌에

집에서라면 일주일치 분량의 파무침까지 나와 

느끼할 새 없이 개운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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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건 고기 먹을때 약방의 감초고,,

고양시 원당 맛집 서가네갈비살 반찬도

소박하니 군더더기 없는 고기집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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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은 소금만 있어도 되는데^^;;

다양하게 맛보라고 주신 사장님의

배려 생각해 기호에 맞게 드심 되겠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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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고기지만 불 맛에 좌우되는 만큼

실실이 불판에 화력 좋은 숯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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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선홍빛 때깔에 두께도

딱 알맞은 소생한판 갈비살 부위

500g으로 약 3인분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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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고기는 스피드하게 먹는다는 점

더욱이 소고기는 굽기가 무섭게 바로

흡입해줘야 육즙 그대로 촉촉함을 느낄 수 있기에

한눈팔 사이 없이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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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타게 구워야하는데 무한 화력에,,,, 살짝쿵^^;;

먹을 만치만 정성 들여 구워 음미해줬어요

담백함 자체를 즐기기엔 소금이 제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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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달큰하고 감칠맛 나게 즐기려면

소스에 퐁당~~~깔끔하니 맛나요

순삭으로 바로 이어 구워주기

오랜만에 맛보는 소생한판이라 그런가

굽기가 무섭게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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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긴 종류를 불문하고 개인적으로 쌈을

선호하진 않지만 그래도 예의상

의리로 한 쌈 정도는 먹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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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린다 싶을땐 삼삼한 깻잎과 함께라면 

질리지 않고 무한 폭풍 흡입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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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가 무섭게 순삭이다보니 막판엔 한꺼번에ㅎ

누구나 범하게 되는 귀차니즘의 미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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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이 약해 딱 알맞게 구워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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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파무침에 감싸서 한 입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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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먹기엔 충분했던 터라 밥은 워~워!

마무리는 개운하게 매콤한 비빔냉면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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