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정식 조양관 품격있는 상견례 장소 추천!

삼시 세끼 매일 먹는게 밥이다 보니 자연스레

외식도 부담 적고 속 편한 한식 위주로 하게 되는데요

오랜만에 강남 나들이로 거하게 한상 받고 싶어 찾은

강남 한정식 상견례 장소 추천하는 품격 있는 조양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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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요렇게 조양관이^^;;

실내로 들어서니 외관부터가 고급지고 품격 있는 것이

강남 한정식 상견례 장소 추천 할만한 곳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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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좋아하실 고충적인 인테리어며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전통의 소품까지

방송에도 소개됐을 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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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엔 시끌벅적한 곳을 선호했지만

이젠 담소도 나누며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곳 위주로

프라이빗 한 조용한 룸이 있는 곳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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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적인 한정식집이려니 했는데 

고창에 본점을 둔 70년 전통이라니

그 내공이 어느 정도일지 내심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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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에 내실 있는 점심상도 좋지만

퍼셀은 좀 더 거한 고급진 양코스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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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와 오늘의 죽인 호박죽을 스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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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하지 않은 음식들로 차례차례 차려졌어요

365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계절 모둠 샐러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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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상에서나 맛볼 수 있는 오독오독 씹히는

해파리 해물냉채는 입맛 돋우기에 그만이더라고요

집에서는 손 많이 가서 감히 엄두도 못낼

구절판도 어쩜,,,,가는채가 종류별로 곱기도 고와라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정성이 느껴지네요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 요런 요린 언제나 옳다고

강남 한정식 조양간 상견례 장소 추천하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어르신들도 참 맘에 들어하시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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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갈수록 해비한 음식으로 요즘 그리웠던

코를 찌르는 홍어향이 얼마나 기분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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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 드시는 분들이 많아

대부분은 아주 살짝만 삭혀 나오는데 이곳은 삭힘도

 알맞은게 비록 한점이지만 제대로 맛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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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시원했던 대구 완자와 모시조개탕은

​다음 요리를 위한 마무리로 술 한 잔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다고 할까요,,,아무트 자나 깨나 술 생각이라는 ㅋ

바닷고기는 뭐든 좋아해 더욱 맛났던

정갈하게 담긴 참소라 생연어 문어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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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향연은 더욱더 절정으로 한 폭의 그림처럼

플레이팅된 한우육회좀 보세요,,,넘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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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만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붓듯 고급짐이 색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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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감상하느라 한참 뒤에나 맛봤는데

전라도 음식답게 매콤한 게 살살 녹아요 녹아!

약방의 감초처럼 갈비찜도 빠지지 않고 슴슴하니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하나같이 짝짝 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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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나오는 요리마다 여간 신경쓴게 아닌 듯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접받는 기분 제대로 들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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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채와 마 찹쌀구이도 어쩜,,,,

플레이팅에 따라 맛도 다르게 느껴진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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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먹는 건지 요리를 먹는 건지

건강식으로도 만점,,, 맛도 만점

시래기를 곁들인 통 전복 구이도 색다른 것이

평소와 다르게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물론 시래기 좋아하는 퍼셀 입맛에도 잘 맞았고요

민어찜 대신 나온 계절별 메뉴로 

이번엔 키조개 새우구이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야들야들

두말하면 잔소리인거 아실 거예요

고급진 갑오징어 해삼불고기 볶음도 밥과 함께

먹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고급진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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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다양한 코스라 한점씸도 왜 그렇게 배부른지,,

그래도 남은 식사 메뉴도 꼭 맛봐야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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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 나온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입맛 없을 때 먹음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보리 굴비찜은 서버분이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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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반지르르한 게 꼬들꼬들 기름지고 고소하다는ㅋ

앙증맞은 웰빙 옹기 영양밥을 녹차물에 밥 말아

보리굴비 한 점 올림 그야말로 밥도둑,,

다시 처음인 양 남김없이 싹싹 비우게 된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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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정식 전문점이라도 품격이 다른

강남 한정식 상견례 장소 추천 하는 조양관

양가 어르신들 모시고 가도 결코 손색없는 곳으로

맛에서 일단은 점수 따고 가지 싶어요